의왕시는 여성의 빠른 취업과 안정적인 근무를 돕기 위한 '새일여성인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새일여성인턴'은 근로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인턴 근무를 통해 업무 적응력과 자신감을 높이고 장기근무를 할 수 있도록 기업과 인턴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여성 일자리 사업으로, 지난해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18개 기업, 21명이 인턴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인턴 참여자 28명을 지원하며, 인턴 1인 채용 시 기업에 320만 원, 인턴에게 60만 원을 지원해 총 38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참여 조건도 한시적으로 완화돼 많은 기업이 신청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기존에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1천인 미만 기업이 참여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상시근로자 1인 이상 기업이면 새일인턴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새일인턴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의왕새일센터에 구인등록과 알선을 신청하면 된다. 홍석일 일자리과장은 "시에서는 많은 여성들이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하고 안정적인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미취업 여성에게 상담·알선, 교육훈련, 새일인턴, 취업 후 사후관리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제24대 대한럭비협회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OK금융그룹은 지난달 29일 진행된 2021년 대한럭비협회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최윤 회장이 대한럭비협회장으로서의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4년으로 2025년 1월까지다. 앞서 최윤 회장은 올 1월 사상 첫 경선으로 치러진 협회장 선거에서 75%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제24대 대한럭비협회장에 당선됐다. 특히 이번 선거는 '코로나19'와 '폭설'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현장 투표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10대 럭비유망주부터 80세를 앞둔 원로들까지 직접 투표에 참여하는 등 90.4%의 사상 최대 투표율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최윤 회장은 이날 정기총회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럭비 중흥이라는 일념으로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럭비인들께 감사드리며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과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며 "대한민국 럭비계의 변혁을 바라는 많은 럭비인의 간절한 바람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윤 회장은 "협회장으로서 럭비인들의 엄중한 명령을 잘 받들어 '대한민국 럭비 발전'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감당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윤
국민 MC 송해와 함께하는 기부 릴레이에 참여하고 있는 대박싸기프트(대표 김형택)가 마스크 100,000장을 육군 제2군단과 육군 제8군단에 각각 50,000장씩 택배로 전달하였다. 이번 송해와 함께하는 기부 릴레이는 전우와 함께(단장 김홍준)를 통해 1월 6일 수요일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에게 전달됐다. 해당 부대는 “보내준 기부 성품은 장병들에게 전달하겠다.”며 "대박싸기프트"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진행하는 ‘송해와 함께하는 기부 릴레이’를 응원한다.”며 진심 어린 감사장을 전해왔다. 판촉물과 답례품, 기념품 등을 제작, 판매하는 ‘대박싸기프트’는 “대한민국의 국군장병들을 위한 후원을 전군으로 지속적으로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박싸기프트’는 “현재 진행 중인 사회 기부 활동은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다. 그리고 월드 문화 코드인 K-아티스트들이 현재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문화 돌파구를 고민하고 있다.”며, “2021년은 진일보된 문화 팬덤 지원과 확보를 위한 새로운 아이템 실행의 원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인천유나이티드가 2021시즌을 맞아 새해 첫 이적 소식을 전했다. 구단 잔류를 이끈 핵심 수비수 오반석과 완전 이적 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인천 구단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0시즌 여름이적시장 임대로 팀에 합류해 K리그 1 잔류를 이끈 핵심 수비수 오반석을 완전영입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K리그 212경기(7골 1도움) 출전 경험이 있는 오반석의 가세로 다가오는 2021시즌 안정된 수비진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반석은 이미 임대 와서 활약했기 때문에 팀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10년 드래프트를 통해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오반석은 2012시즌부터 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제주가 준우승을 기록한 2017년에는 K리그 33경기에 출전해 2득점을 기록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에도 발탁된 바 있다. 오반석은 월드컵이 끝나고 그해 9월 아랍에미리트(UAE) 알 와슬로 이적했고 지난해에는 무앙통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했다. 이후 2020시즌을 앞두고 전북으로 둥지를 틀었다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인천에 합류했다. 오반석은 "임대 신분이었지만 2020
김장철이 한창이다. 김장을 하고나면 허리, 어깨, 손목 곳곳이 쑤신다. 코로나가 재확산되면서 방역도 2단계로 격상됐다. 늘어났던 집안일도 힘들었지만, 김장을 담글 생각만 해도 걱정이 앞선다. 안아팠던 곳도 다시 아픈 것 같다. 가정 주부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 있다. 약해진 쥐는 힘, 손목의 저림 등의 원인이 되는 손목터널 증후군이다. 손과 손가락의 감각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이 손목터널 내에서 압박을 받아 저림,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수부 질환이다. 주부, 사무직 등이 반복적이고 과도하게 손목을 사용하거나 손바닥을 구부린 상태로 잠을 자는 습관 등으로 인해 발생된다. 휴대폰, 컴퓨터 사용으로 인해 20~30대에서도 발병된다. 특히 여성, 노인, 비만, 당뇨병 환자 등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손목터널 증후군 환자는167,125명에서 2019년 177,066명으로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75.2%로 남성의 3배가 넘고, 연령별로는 50대(37.1%)가 1위, 이어서 60대(21.6%), 40대(16.9%), 30대(7.9%), 20대(4.1%) 순이었다. 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가 주관주최 한‘장애예술 브랜드 프로젝트 시리즈’ 3탄 “남성트리오 이야기콘서트 <C메이저 신비의 화음>”이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한다. 이번에 기획한 남성트리오 3人은 중도사고로 경수(목)손상(Spinal Cord Injury) Cord 4~6번 전신마비 상태로 모든 감각, 운동기능이 손실되었고 특히 폐활량은 정상범위의 30%로 감소, 기침, 호흡곤란,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태를 경험했으나, 어떠한 계기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 찿는 방법에 투혼을 다해, 현재는 자신만의 소리를 찿아 힘들고 절망적인 삶이지만 밝고 경쾌한 C메이저로 세상의 음을 쌓아가며 소통하고 있다. 또 한 공연에 함께하는 서울펠리체심포니오케스트라는 국, 내외 음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주자들로‘찾아가는 연주’‘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연주’로 3000여 회 이상의 연주와 실력을 갖춘 단체이며, 이번에 연주되는 모든 곡은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편곡해 함께 협연한다.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 김형희 대표는‘장애와 예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음악으로 서로 이해하고,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걸어갈 수 있는 가능성과 도전의 예술작
경기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 국제정구장3층 대회의실에서 간부직원과 인권경영실무위원회 2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직장 내 인권 및 괴롭힘 예방법,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소통의 중요성을 주제로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을 존중하는 배려 및 존중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특강에 앞서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인원이 입장한 가운데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종료 후에는 인권특강교육 이수자가 해당 소관부서 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서면 전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갑선 이사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행정에 인권 친화적으로 접근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인권 친화적 공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인권 전담조직 확대, 인권경영선언문 개정, 정기적 인권영향평가 실시 등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증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안성시는 지난 17일 한전 자회사인 한전엠씨에스(주) 안성지점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식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한전엠씨에스(주) 안성지점 구자범 지점장 및 노조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전류제한기 설치 가구와 전기료 장기체납가구 등 매월 검침하면서 발굴되는 대상가구 연계 등을 통해 안성시민이 복지사각지대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노력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로 업무의 어려움 속에서도 안성시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시는 검침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처럼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풍요로운 안성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이에 구자범 안성지점장은 “최일선에서 근무하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책임지고 안성시청에서는 발굴 건을 지원해 주신다면, 환상의 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안성시의 복지사각지대라는 말이 없어질 때까지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한전엠씨에스(주) 안성지점은 한전 자회사로 검침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며, 안성시민을 위해 생필품, 연탄
안성시는 11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25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2020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 농정업무 평가는 도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말까지 27개 분야 농정관련 중점시책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가 대상은 도내 31개 시·군이며 농업비중을 고려해 1그룹(도농형 16개 시·군)과 2그룹(도시형 15개 시)으로 나누어 진행됐고, 안성시는 주요시책 사업과 특수시책 사업 등 도정 기여도가 높아 1그룹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금년에는 냉해, 집중 호우 등 자연재해와 코로나19의 장기 확산으로 유례없는 농업위기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농업인-시민-관계기관 종사자가 위기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 노력한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삶의 많은 것이 달라졌다. 비대면은 일상이 되었고 외출은 위험을 각오해야 하는 일이 되어버렸다. 특히 사람이 밀집해있는 실내 공간을 기피하게 되면서 그간 헬스장이나 운동시설을 찾아 운동을 했던 사람들은 개방된 공간을 찾아 뛰거나 산을 오르내리는 것으로 운동을 대체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야외에서 뛰거나 등산을 할 때 조심하지 않으면 발목을 다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발목을 삐끗했다', '발목을 접질렸다'라고 표현하는 발목 염좌는 발목이 비틀리거나 접질렸을 때 발목 관절을 지탱하는 발목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손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스포츠 활동 중에 흔하게 발생하며, 일상생활 중에도 쉽게 겪을 수 있다. 어쩌다 한 번 발목을 삔 것이라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된다. 그러나 너무 자주, 혹은 만성으로 발목에 문제가 생긴다면 발목 연골의 이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연세건우병원 박의현 병원장(족부 정형외과 전문의)은 "발목인대는 강철이 아닌 섬세한 섬유조직으로 되어있다. 때문에 발목염좌로 인대가 손상된 경우, 정도에 맞는 선별치료가 중요하다. 그러나 많은 환자들이 자가 혹은 대체의학적 치료로 인대가 온전히 회복되지 않아, 불안정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