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28일 검암초교, 간재울중 등 7개 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검암동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새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여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구청은 서부교육지원청, 서부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청소년 이용이 많은 노래방, 식당 등의 시설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 계도 및 집중점검 활동을 펼쳤다. 주요 점검‧단속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출입·고용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술·담배 등)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배포 ▲숙박업소의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방조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표시의 적정성 등이다. 위법행위 적발 시에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표시 부착 명령 등 시정명령과 과징금, 징역, 벌금 등이 부과된다. 서구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활동과 단속,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하고,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는 등 청소년 보호 활동에 최선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문화재단과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자원봉사 활동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전했다. 협력 분야는 ▲ 일상 속 구민 문화예술 생활화와 자원봉사 문화확산, ▲ 상호협력에 따른 양 기관 보유 인적ㆍ물적 자원 적극 연계, ▲ 지역 내 문화예술 봉사활동 공동참여 및 사업 연계, ▲ 사업 정보 공유 및 온ㆍ오프라인 홍보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한 전략적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관점에서 지역 사회공헌 사업들을 함께 해나가게 된다.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는 “13만 명의 자원봉사 인력풀을 보유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구민들의 문화예술분야 참여기회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새마을회는 회장 선임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그동안 공석 중인 제18대 남동구 새마을회장으로 전영선 前 남동구 새마을협의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당선된 전영선 신임회장은 “54년 긴 역사를 가진 새마을운동이 소통과 화합을 통해 열린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라면서 “회원들 모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28일, 국민의힘 부평구갑 유제홍 후보가 인천 부평 문화의거리에서 대대적인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출정식에는 유 후보 지지자를 비롯한 구민 등 2,000여 명이 모여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길 기원하며, 뜨거운 함성과 함께 유 후보를 응원했다. 이곳 인천 부평 문화의 거리는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유세를 펼친 지역 이였으며, 유정복 시장은 지방선거 당시 이곳에서 첫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한 지역으로 나름대로 의미가 크다. 이날 유제홍 후보는 “이곳 부평에도 봄이 오길 간절히 바란다며, 이젠 부평이 새로운 젊은 피로 바뀔때가 됐다면서 젊고 일 잘하는 자신이야 말고 부평이 원하는 인물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곳 부평갑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이성만 현 의원이 돈 봉투 사건으로 비리로 얼룩진 지역으로 오명을 쓰게 됐고 바톤을 이어받은 노종면 후보는 천안함 막말로 국민적 공분은 산 인물이다. 이런 이들이 부평을 발전 시키겠다니 어이없는 일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평과 계양이 지금 철새들의 도래지로 전략하고 있는 것을 보니 참으로 걱정이 된다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도림동 경관녹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왕벚나무와 이팝나무, 산수유 등 3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번에 심은 왕벚나무와 이팝나무, 산수유는 미세먼지와 공해저감에 효과적인 수종으로 아름답고 다채로운 색감의 꽃과 푸르른 녹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동구는 인천산림조합과 함께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일환으로 구민들에게 반려식물을 지급하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진행해, 식목일 나무 심기에 참여한 구민들에게 ‘환엽치자나무’와 ‘원종수선화’ 2종을 나눠 줬다. 박종효 구청장은 “식목 행사를 맞이하여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경험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산불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애써 심은 나무가 훼손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며 구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주민들을 위한 실용적이고 녹색공간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휴식처를 조성하해 쾌적한 도심 환경을 제공하고 나무와 숲을 사랑하는 문화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28일부터 2일간 옹진군 덕적면(덕적도)를 찾아 도서지역에 설치된 환경기초시설 환경기술지원과 초등학생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인천 도서지역인 옹진군 환경기초시설은 하수분야(하수, 분뇨) 15개소, 자원순환분야(소각,음식물,재활용) 37개소로 총 52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도서지역 특성상 섬별로 아주 작은 규모로 운영됨에 따라 전문 기술인력 확보 및 시설물 관리 기술 부족 등의 문제점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공단은 도서지역의 환경서비스 향상을 위해 사내 환경기술 전문가로 이루어진 환경기술지원단을 구성하여 환경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과학문화 역량강화 전문기관인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 함께 환경교육지원단도 운영하여 과학과 환경을 접목한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환경기술지원단은 서포1 공공하수처리장과 관리형 매립지, 음식물감량화시설, 해양쓰레기 적환장, 마을상수도 시설을 면사무소와 함께 점검해 운영상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기술지원에 나선다. 또 덕적면 이장단들과 환경간담회도 열어 지역 주민들과 도서지역의 환경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도 갖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환경 환경교육지원단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상공회의소가 지난 25일 평택상공회의소 6층 의원회의실에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제51회 상공의 날을 맞이해 평택의 경제 성장과 지역 발전, 일자리 창출에 공헌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기업인 10인에게 표창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제51회 상공의 날 수상자로는 대통령표창 ㈜청우코아 이보영 대표이사, 기가비스(주) 오제환 부사장, 국무총리 표창 ㈜신세기알테크 방승근 대표이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디에이치(주) 조치원 상무, ㈜두산테스나 김기문 전무가 수상했고, 경기도지사 표창에는 ㈜메카로 하문무 상무이사, 보고에이피㈜ 박지훈 대표이사, 삼영잉크&페인트제조(주) 조용숭 전무이사, ㈜아인스 이진영 대표이사 ㈜유라코퍼레이션 성경일 팀장이 수상했다. 평택상공회의소 이강선 회장은 기념식을 통해 “제51회 상공의 날을 맞이해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 회장은 “상공의 날을 맞아 평택상공회의소는 평택시가 우리나라 중부권의 중심기업도시로 기업인이 사회적으로 우대받고, 마음껏 사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기업인이 존경받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배준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중구·강화군·옹진군)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한 28일, 인천 전체 면적의 70%에 해당하는 중구 도심·영종국제도시·강화군·옹진군 선거구 각지를 돌며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배 후보는 오전 7시 영종 버거킹 사거리에서 시·구의원들 및 시민 100여 명과 함께 '영종 출정식'을 가진 뒤 공식 선거 운동 첫 유세에 나섰다. 배 후보는 영종·인천대교 무료화, GTX-D, E 확정, 초중고 4개교 신설 등 4년간의 성과를 강조하며 "나와 내 가족의 미래를 위해 검증된 일꾼 배준영을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배 후보는 이어 강화군 강화읍 수협사거리에서 300여 명의 군민이 모인 가운데 '강화 출정식'을 가지는 한편, 정오에는 영흥면을 찾아 표심을 공략했다. 오후 6시 동인천역 남광장에서는 기초·광역의원들과 선거운동원이 총출동해 하루 여정의 대미를 장식했다. 배 후보는 “반드시 승리해 중구 도심을 다시 인천 경제의 핵심으로 만들겠다” 며 지지자들과 함께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배 후보는 "인천 전체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중구·강화·옹진군의 발전이 인천의 발전이자 대한민국의 발전이다“ 며 ”지난 4년간 영종에서는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4월 1일까지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특별공급 추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특별공급이란, 중소기업 장기근속자에게 주거 전용면적 85㎡ 이하의 국민‧민영주택을 공급물량의 10% 범위에서 일반 청약자와 경쟁 없이 공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특별공급은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1~2단지’ 민영주택이며, 대상 세대수는 1단지 59A타입 4세대, 59B타입 1세대, 84A타입 8세대, 84B타입 8세대로 총 21세대이다. 또한, 2단지 84A타입 11세대, 84B타입 3세대, 84C타입 1세대, 84D타입 3세대, 84E타입 1세대, 84F타입 1세대로 총 20세대이며, 신청기한은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다. 신청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현재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로서, 과거 근무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 재직기간이 5년 이상(동일한 중소기업에 근무한 경우 3년 이상)인 장기근속자이다. 해당 주택의 입주자모집공고는 ’24. 4. 16.(예정), 청약접수는 ’24. 4. 26.(예정)이며 입주 예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원희룡 계양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소규모 카트 유세차를 직접 끌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도로 소음을 최소화하고, 시장·좁은 골목길 등을 구석구석 다니며 계양 주민들과 만나기 위함이다. 이른바 ‘야쿠르트 카트’로 알려진 카트 유세차엔, ‘꼬마버스 타요’를 연상시키는 빨간색 시트지를 붙였다. 카트 양옆에는 원 후보의 선거 슬로건이 나란히 적혔다. 좌측에는 “정직하게 하겠습니다. 계양은 반드시 바뀝니다”가, 우측에는 “국토교통부장관 경험으로! 원희룡은 진짜 합니다”라는 문구가 부착됐다. 계양산 시장에서 카트를 몰고 선거 유세하는 원 후보를 본 시민들은 “룡쿠르트 아줌마라고 해야할 것 같다”며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초등학생들은 카트 옆에서 원 후보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 '초통령 원희룡'의 등장을 알렸다. 원 후보는 “대형 트럭에 후보 포스터만 걸고 시끄러운 확성기로 떠들며 주민 눈살 찌푸리게 하지 않겠다”면서, “직접 주민들을 만나 뵙고 인사드리고 공약을 설명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은 전국 고등학생들이 3월 ‘전국 연합학력평가’를 치르는 날이기도 하다. 원 후보는 “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