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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외국인주민의 적응과 사회통합 지원 정책 방향 모색

 

인천시의회가 지역 내 외국인 주민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을 돕는 지원정책 방안 모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천시의회 상호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문화다양성 정책연구회(대표의원 김국환)는 13일 ‘인천시 문화다양성 기반 외국인 주민 정책방향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정책과제 연구에서는 인천시가 직면해 있는 외국인 주민 관련 사회적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외국인주민의 적응과 사회통합을 지원하는 문화다양성 기반의 정책방향과 과제를 제시하는 데 목적을 뒀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줌(ZOOM)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연구회 김국환 대표의원이 사회를 맡았고, 용역을 수행한 디아스포라연구소 박봉수 소장의 주제발표, 인천시의회 김강래·김준식·전재운 의원, 인천시 조진숙 여성가족국장과 박정남 가족다문화과장, 연수구청 노은호 여성아동과장과 조현미 연수1동장, 연수구 거주 외국인 주민 등의 온라인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박봉수 소장은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 ▶외국인 주민에 대한 정기적인 실태조사로 맞춤 정책 개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 운영의 실효성 제고 ▶외국인 주민 단체와 교류 및 협력 강화로 선주민과의 사회적 거리를 좁혀 나가는 방안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김국환 의원은“이번 연구결과가 외국인 주민을 차별이 아닌 상생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외국인 주민의 사회참여 확대와 외국인 주민에 대한 지원 다각화를 통해 상호문화도시 구현을 통한 문화다양성 정책연구회의 연구 목적을 수행하게 하는 정책과제를 제시한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