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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문】 최재형 후보자 "큰딸" 아버지 지지해달라 호소문

- “대한민국 정치가 부끄럽지 않을 수 있다는 희망이 되어달라.”
- 탕정구국. 나라를 구할 수 있게 되길 간절히 호소

 

안녕하세요, 최재형 후보 큰 딸입니다.


아버지가 정치의 길에 발을 내딛은 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꽃 길 일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지만,
이 길은 칼날이 몸을 찌르는 길이었습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모습을, 아버지의 생각을 보여드리기에는 
3개월이라는 시간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제가 아버지에게 써드린 편지가 몇몇 매체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대한민국 정치가 부끄럽지 않을 수 있다는 희망이 되어달라.”

저희 아버지에게는 5명의 열성 지지자가 있습니다. 


두 아들과 두 딸, 그리고 아내입니다. 
평생을 아버지를 보았습니다. 


아버지는 정치를 오래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아버지 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해요.” 라고 
온 국민을 향해 자신있게 외칠 수 있는 그런 삶을 사셨습니다. 

 

저는 30대고, 평범한 직장인이고,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입니다. 


정직한 것, 깨끗한 것. 


이런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게 되어버린 이 곳에서 저의 아들이 살기 원하지 않습니다. 


부정부패가 관행처럼 굳어진 나라에서 저의 아들이 살기 원하지 않습니다. 

아버지는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난 펜앤드마이크에서 정규재 주필님이 아버지께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역할은 그 자리에 굳게 서서 몸으로 이 나라가 무너지는 것을 막는 것이라고.

단기출진 했습니다.

 

홀홀 단신입니다.
불면고전 입니다. 쉽지 않았습니다.


천우신조. 기도 밖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탕정구국. 나라를 구할 수 있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아직 해야 할 일이 더 많이 있습니다.
이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도록


최재형을 지지해주세요.라며 호소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