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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 진정성 있는 연기-공감 모으는 연기로 활약!”

l배우 류준열, JTBC ‘인간실격’ 비슷하고 평범한 삶에 대한 희망록 공감 연기 눈길
l류준열, 누구보다 빨리, 누구보다 멋지게 남들처럼 살고 싶었던 ‘강재’ 섬세하게 표현하며 또다른 청춘 자회상 그려/l류준열, 전도연과 우연이 아닌 필연으로 엮이게 되었다!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귀추 주목!

 

배우 류준열이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지난 방송에서 정우의 집을 찾은 강재는 부정(전도연 분)의 유서를 발견했다. 이후 종훈(류지훈 분)을 통해 부정이 과거 대필작가로 일을 하며 아란(박지영 분) 자서전을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에 종훈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묻던 강재는 자신을 만나는 것이 부정에게 약점이 될 수도 있다는 종훈의 말에 애써 웃음기를 띄었다.

 

한편, 강재의 역할대행 명함을 발견하고 못마땅한 듯 캐묻는 순규(조은지 분)와 우남(양동근 분)에게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설명하는 뒤로 흘러나오는 강재의 내레이션은 누구보다 빨리, 누구보다 멋지게 살고 싶었고 그 목적이 남들처럼 살고 비슷하게 살고자 함이라고 말하며 복잡다단한 강재의 고뇌를 담담히 표현했다. 

 

이 가운데 강재는 부정에게 자신의 역할대행 명함과 함께 “저는 실은 언제라도 누구라도 부담 없이 연락해도 괜찮은 그런 직업의 사람입니다. 혹시 누군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연락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이에 부정은 시간이 괜찮다면 예약하고 싶다는 답장을 보냈다. 이후 강재는 부정과 우연이 아닌 필연으로 엮이게 되면서 종잡을 수 없는 그들 사이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 지 궁금증이 모아지기도.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강재 매력에 점점 빠져든다.”, “류준열 아닌 이강재는 더욱 태연한데 그래서 더 아프다.”, “가장 평범한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아픔들 강재때문에 또 눈물이 난다.”, “이 드라마 감성 맛집 인정이다!”, “역시 믿고 보는 류준열 연기 엄지척!” 등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처럼 류준열은 매회 역할대행이라는 조금은 생소한 삶을 살지만 누구보다 그저 평범히 살고 싶은 20대 강재의 캐릭터를 담담하게 또한 때로는 저릿하게 만드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그 가운데 부정을 우연히 만날 때 마다 평소 자신 답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만남마다 달라진 온도와 심리적 변주를 표현 하며 극의 집중도를 높이기도. 이에 류준열은 ‘강재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의 현실과 고민을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한편 류준열이 출연하는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은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