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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금왕읍회 김정제 회장, 게르마늄 이용한 고추재배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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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토박이 농부 김정제씨는 40년 동안 고추농사를 짓고 있다. 땅과 함께 평생을 농부라는 이름으로 사는 사람에게 먹거리 생산은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반세기 가까운 시간 동안 한 길에서 품을 들인 것은 단순히 농부나 농사 이상의 사명감이 없으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또한 땅을 일궈 먹거리를 생산하여 그것이 필요한 소비자에게 판매한다는 마음이라면 40년이란 세월 동안 묵묵히 한 길만 걷기에는 다소 부담스럽기도 할 것이다. 분명 거기에는 태생적 농부라는 자부심과 좋은 먹거리로 인류공영에 이바지 한다는 커다란 사명감이 자리하기 때문이다.

 

 

그는 단순히 고추라는 작물에 비료를 주고 농약을 뿌리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보다 영양가를 더하고 인체에 무해하거나 아니면 유해한 것을 처치하는 농법을 사용해서 고추 농사를 짓는다, 일명 게르마늄 농법이다. 게르마늄은 무엇보다 무농약 효과로 농약 잔류를 남기지 않는다는 커다란 효능이 있다.

 

하나의 건강한 작물이 탄생되기까지 보조 역할이 아닌 분명한 건강식품이라는 뜻이다. 많은 농약살포로  소비자 건강을 위협하는 현실에 농약 검출이 안 된다는 최대의 효력은 반갑고 중요한 일이다.

 


그는 게르마늄을 살포한 작물은 농과원(농업과학 기술원)에서 그 안전성을 철저하게 검사한 다음, 그에 확실한 성분표를 부착해서 출하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100% 믿고 구매하면 된다고 말한다. 이에 게르마늄을 살포해서 재배한 고추나 고춧가루는 단순한 식품이 아닌, 건강식품을 먹는다는 마음으로 섭취해도 될 정도라고 거듭 강조한다. 그래서 일반 시중 고추가격보다는 약 10%정도 비싸다는 말도 솔직하게 한다. 

 

김정제씨는 고추는 특히 탄저병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설명한다. 탄저균은 땅에서 올라오는 세균이기에 쉽게 일반 농약으로 제거할 수 없기에 고추농가에는 무엇보다도 큰 골칫거리다. 하지만 게르마늄을 살포하면 탄저균을 박멸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게르마늄은 당뇨나 고혈압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무농약 고추 먹고 건강까지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게르마늄은 살충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고 살균효과가 있는 것이기에 농약 잔류를 방지하는 최상책이라고 할 수 있다.

 

 

김정제씨는 일반 농약 살포 후 3-4일 후에 게르마늄을 살포하는 방법으로 고추농사를 짓기에 농약 잔류물이 없는 거의 무농약에 가까운 작물임을 강조한다.


또한 그는 40년 고추농사의 베테랑답게 게르마늄의 효과를 각 농가에도 전파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고추를 나누고 싶은 바람이 있다. 하지만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예산 부족과 여건 미비를 이유로 지원하지 않는 것이 아쉽다고 말한다.

 

수차례 시범적으로 재배할테니 예산을 책정해달라고 읍소했지만 번번이 거절이라고 아쉬움 반 원망 반의 마음을 토로한다. 이어 그는 농작물은 다른 공산품과는 달리 가격이 일정하거나 통합적이지 않다는 것이 가장 고충이라고 말한다.

 


기본적인 가격 보장이 안 되기 때문에 농부가 아무리 농사를 잘 지어 고품질의 작물을 내 놓아도 가격이 폭락하면 결국은 경제적 창출이 어렵다고 울상을 짓는다. 정부나 관계부처에서 어느 품목에 고정가격을 지지해주면 농가는 훨씬 좋은 농법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한다.

 

비단 농사뿐만 아니라 어느 분야에도 일정하고 든든한 제도적 장치는 생산자들에게 격려가 되고 의욕을 주기 때문이다. 김정제씨는 자신처럼 생산 현장에서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려는 움직임과 소비자들의 믿음, 그리고 정부와 관계부처의 지원까지 모아진다면 먹거리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과 염려는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