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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심장병 환자 함정-헬기 릴레이 긴급 이송

- 7월 31일 오전 10시 27분 낚시하던 50대 남성 심장이상 환자 이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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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델타변이 바이러스와 코로나 19가 속출하로 계속되는 서해에서 심장 이상이 발생한 50대 낚시객이 경비함과 헬기를 동원한 해양경찰의 긴급 이송 작전으로 목숨을 건졌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7월 31일 오전 10시 27분쯤, 인천광역시 옹진군 소령도 서쪽 20해리(약 37킬로미터) 해상에 있던 낚시어선에서 심장 이상이 발생한 50대 남성 A씨(52세, 인천 거주)를 경비함과 헬기를 이용하여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 경비함정에 구조된 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헬기로 인천 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A씨는 치료를 받은 후 무사히 귀가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7월 31일 오전 9시 37분쯤 인천광역시 옹진군 소령도 근해에서 승객 20명을 태우고 낚시를 하던 9톤급 낚시어선에서 심장 이상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부근 해상을 경비하던 평택해경 318함을 현장으로 긴급 이동시키고,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구조 헬기 출동을 요청했다.

 

오전 10시 4분쯤 현장에 도착한 평택해경 318함은 심장병 이력이 있는 A씨에 대해 경비함에 설치된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하여 인천길병원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응급 처치를 실시했다.

 

평택해경 경비함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A씨는 이날 오전 10시 27분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헬기로 이송됐으며, 오전 11시 2분쯤 소방구급대에 인계되어 인천 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낚시어선을 타고 서해 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A씨가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 속에서 심장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행히 평택해경 경비함과 중부지방해경청 헬기의 신속한 출동과 대처로 소중한 인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