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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전남오산초등학교 운영위원장, 폐가 정비 등 학교주변 쾌적한 환경조성 '앞장서'

곡성군 오산초등학교 운영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진숙(54.사진)씨가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교길을 만들어 가는 등 학교 주변 환경 정비에 각별한 정성을 들이고 있다.

 

이 위원장은 최근 오산초등학교 정문 건너편 도로가에 폐가 한채가 수년간 흉물스럽게 방치되면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민들이 평소 경관상 불편을 겪고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이 위장은 즉시 현장을 살피고 어떻게 하면 학생들 등하굣길을 꽤적한 경관으로 변화시킬까 고민하다 오산면 청년회원들과 상의한 끝에 청년회가 직접 정비작업에 나서도록 의견을 모은 뒤 폐가 주인의 허락을 얻어 깔끔하게 정비작업을 마쳤다.

 

오산초등학교 최희금 교장은 "우리 학교는 작지만 큰 학교를 꿈꾸며 정진하고 있다"면서"이진숙 위원장님의 각별한 학교사랑.학생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진숙 위원장은 "올해 삼기초등학교에 1세 대 3명과 오산초등학교 3세대 5명 등 곡성군에 신규 학생들이 전학을 와 작은학교에 활력이 높아져 가고 있다"면서"앞으로도 학교와 학생들이 필요한 일에 대하여 더 꼼꼼히 살펴 이장단, 청년회 등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