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구름많음백령도 5.4℃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민경욱 전 의원, 연수구 선관위 투표위조 고소 기자회견

- 정상적인 투표관리관 도장은 인주가 필요 없이 스탬프가 내재된 만년도장이다. 이런 만년도장 또는 한자도장을 인주에 묻혀 뭉그러지게 찍은 소위 일장기 투표지가 투표와 개표 과정에서 일체 이의되거나 무효표로 분류된 기록 없이 재검표장에서 1천 장 가량 한 동에서 쏟아져 나온 것은 명백한 부정선거 범죄의 증거이다.

- 소위 일장기 투표지 외에도 이중인쇄 정황이 뚜렷한 소위 배춧잎 투표지, 저급 인쇄 작업의 흔적으로 접착제가 남은 소위 자석투표지들도 모두 부정선거 범죄의 뚜렷한 증거이다.

- 검찰은 인천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와 대법원에 보관된 소위 일장기 투표지, 자석 투표지들을 즉각 압수하고, 공인(公印)인 투표관리관 인장을 위조 사용하며, 투표지를 위조하고 그 수를 증감시킨 문재인, 이해찬, 윤호중, 양정철, 연수구 선관위 사무국장 김호진 및 그 공범인 성명불상자들을 즉각 구속·수사하라! 

 

민경욱 전 의원은 7. 23.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 이해찬 민주당 전 당대표, 윤호중 민주당 전 사무총장,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인천 연수구 선관위 사무국장 김호진 및 공범인 성명불상자들을 공인위조 및 투표위조증감죄 혐의로 인천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하였음을 밝혔다.


민 전 의원은 공인위조 및 투표위조증감죄라는 위 범죄의 가장 큰 피해자요 고소권자인데, 지난 6월 28일 재검표 결과 드러난 부정선거의 정황과 물증 확보를 토대로 직접 고소에 나서게 됐다고 경위를 밝혔다.


민 전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정상적인 투표관리관 도장은 투표소의 기표인과 같이 인주가 필요 없이 스탬프가 내재된 만년도장이다. 이런 만년도장의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은 이가 만년도장에 억지로 인주를 묻혀 찍으면 동그란 원 안의 인영 내부가 뭉그러지게 찍혀 나오는 소위 일장기 투표지가 출현하게 된다. 연수을 재검표에서는 한 동에서만 천 장 가량 이런 일장기 투표지가 쏟아져 나왔다. 


민 전 의원은 소위 일장기 투표지에 관해, 투표관리관의 날인과 확인, 배부행위, 투표자의 확인 및 기표 행위, 또 개표 사무 시 수많은 개표원과 참관인의 시선 등 일련의 과정을 고려할 때, 지금까지 아무런 이의가 제기되지 않다가 재검표 시에 갑자기 한 동에서 천 장씩 쏟아져 나올 수는 없는 것들이라 강조했다.


민 전 의원에 따르면 위와 같은 소위 일장기 투표지들이 특히 중요한 이유는 저런 외관의 투표지 1천 장이 한 개 동에서 배부되었다면 투표 과정에서 이의 제기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없고, 개표 과정에서도 무효표로 이의가 제기되고 집계되어 기록이 되었을 터인데, 이런 흔적과 기록이 전무하다는 점이 재검표 중에 확인되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결국 위와 같은 소위 일장기 투표지 1천장 가량은 투표와 개표를 거치지 않고 불법 투입되어 재검표 현장에 출현한 것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며, 이것은 중대한 불법 부정 선거 범죄의 조직적 작동 없이는 불가능한 현상이기 때문이다.


민 전 의원은 소위 일장기 투표지 외에도 이중인쇄 정황이 뚜렷한 소위 배춧잎 투표지, 저급 인쇄 작업의 흔적으로 접착제가 들러 붙어 두 장씩, 세 장씩 때론 귀퉁이가 때론 옆면이 때론 한중간이 붙은 소위 자석투표지, 고정용 테이프가 뒷면에 붙어나온 투표지 등도 모두 부정선거 범죄의 뚜렷한 증거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민 전 의원에 따르면, 증거보전되어 있던 인천 연수을 선거구의 투표지들은 투표자들이 기표 후 투표지를 한두 번 또는 여러 번 접은 후 투표함에 넣은 보통의 투표지 상태와는 전혀 달리 대부분의 투표지가 접힌 자욱이 없거나 아주 희미했다고 한다. 참관한 인쇄전문가도 종이의 두께, 무게, 성상, 인쇄상태 등을 볼 때 재검표에 나온 투표지가 사전투표 시 제공된 잉크젯프린터의 롤용지에서 출력되어 나온 것일 수 없다고 단언했다는 전언이다. 


민 전 의원은 마지막으로 검찰은 인천 연수구 선거관리위원회와 대법원에 보관 중인 소위 일장기 투표지, 자석 투표지들을 즉각 압수할 것과, 공인(公印)인 투표관리관 인장을 위조 사용하며, 부정투표지로 투표를 위조하고 그 수를 증감시킨 문재인, 이해찬, 윤호중, 양정철, 조해주, 연수구 선관위 사무국장 김호진 및 그 공범인 성명불상자들을 즉각 구속·수사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