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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인시위 깜짝 등장한 황교안 전 대표, 4.15 부정선거"특검"으로 진상규명해야

 

황교안 전 대표가 24일 서울 강남역의 1인시위에 깜짝 출연해서 부정선거 진상규명에 참석해 "특검"으로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며  투쟁에 힘을 보태줬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작년 4월 15일에 치뤄진 총선 직후 인터넷을 통해서 떠돌던 부정선거 의혹에 대하여 거리를 두어 왔다"며 "확실한 증거가 없는 상태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 국민적 정서에 편승해서 패장으로서의 책임을 전가하고 또 국민들에게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라고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그러나 지난 6월 28일 인천 연수을 민경욱 후보의 선거구에 대한 대법원의 투표 용지 재검표 이후 구체적인 물증을 들어서 제기하고 있는 부정선거 주장은 국면을 전혀 달리하고 있다"며 "재검표 현장에서 확인된 바에 의하면 투표함에서 정상적인 사전투표 시스템에서는 있을 수 없는 사전 투표 용지들이 다수 발견됐다"고 말했다.

 

황 전 대표는 특검, 반드시 관철해서 국민들의 의혹을 해소시켜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