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2021년 2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인천지역 16개 기업을 선정했다.
동 사업은 전년 직접수출액 5,00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에게 CE(유럽공동체마크), FDA(미국식품의약품국) 등 451개 인증획득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하며, 연간 1억 원 한도에서 기업당 최대 4건*까지 인증 획득을 지원한다. ▲ 단, 중국·신남방·신북방국가의 인증을 신청하는 경우 최대 15건까지 지원
인천 지역의 경우 미네랄바이오, ㈜에이엠케이 등 16개사가 선정됐으며, 총 3억 300만원 상당의 정부 출연금을 지원한다.
2차에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하고 2년간* 인증획득을 지원한다. ▲연장이 필요한 경우, 최장 1년 연장 가능
동 사업에 참여했던 인천지역 중소기업 중 지난해에 36개사가 인증획득에 성공했다.
또한,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1차에는 20개사를 선정했으며, 올해 마지막 공고(3차)는 8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중기청 유동준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기업들이 동 사업을 통해 수출판로 확대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