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SK텔레콤이 글로벌 보안 기업 탈레스와 협업해 양자내성암호(PQC)를 활용한 SIM-통신망 인증 기술을 개발, 5G 시험망 연동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SKT는 양자 컴퓨팅의 발전으로 기존 보안시스템이 위협받는 상황에 대비해 양자암호(QKD), 양자내성암호, 양자난수생성기(QRNG) 등 다양한 기술을 단말과 통신망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기술 시험은 탈레스와 함께 암호화 및 키 교환용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SIM과 5G 인증 시스템에 적용, 이를 5G 시험망 상에서 테스트한 것이다. SKT는 이번 기술 시험에서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 적용 시에도 기존 보안시스템과 동일하게 등록, 인증, 호 수신 등의 동작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한, SKT와 탈레스는 이번 기술 시험의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API로도 개발, 향후 통신망 인증뿐 아니라 고도의 보안이 필요한 M2M/IoT 등의 서비스에 활용할 기반도 마련했다. SKT는 기존 개발해 상용 적용했던 양자암호, 양자난수생성기와 함께 이번 기술 시험에 성공한 양자내성암호를 바탕으로 통신망 보안에 대한 차별화 솔루션을 확보하고, 향후 5G-어드밴스드, 6G, IoT진화 등의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안국약품 공식 스마트스토어 전제품 연말 클리어런스 할인 이벤트 안국약품은 건강기능식품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최대 78% 할인을 제공하는 'MERRY 클리어런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구매고객 전원에게 블루베리 농축액이 들어간 '토비콤 아이비타' 음료 5팩을 증정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혈행건강 케어에 도움을 주는 '원더풀 플로우 부스터'를 추가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안국약품의 베스트셀러인 '토비콤 루테인지아잔틴'과 '브이팩' 시리즈을 포함해 전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토비콤 루테인지아잔틴은 눈 노화 케어를 위한 루테인지아잔틴 성분이 20mg 함유된 제품이며, 브이팩 시리즈는 최대 25가지 기능성을 한팩에 담은 간편한 멀티비타민 제품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클리어런스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안국약품의 다양한 제품들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의 건강 케어에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국약품 공식 스마트스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18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14001 인증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소진공은 지난 2022년 ISO14001 인증 최초 획득 후 친환경 문화 내재화 및 ESG 경영을 위한 전사적인 전략체계를 수립해 운영한 결과 11월 인증 유효성을 점검하는 사후 심사를 통과해 인증 자격을 유지했으며, 최초 인증 취득 후에도 환경 관련 법규 준수사항과 국제표준 요구사항을 반영해 환경매뉴얼과 지침서를 개정하고, 본부와 지역센터의 환경 영향평가를 실시하는 등 표준화된 관리 프로세스 유지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아이스팩 나눔행사 개최(2022), 플라스틱 정류소 설치(2022), 플라스틱 병뚜껑 재활용 캠페인 진행(2023), 폐전자제품 모으기 캠페인 개최(2023), 탄소중립 포스터 공모전 개최(2023) 등 임직원의 환경인식 제고 및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전사적인 환경경영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경영시스템의 전문적 운영을 위해 환경경영시스템 내부심사원 양성 과정(2023)과 임직원 대상 ISO 14001 교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12월 18일 북한이 전날 동해상으로 SRBM(단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약 10시간 만인 오전 8시 24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CBM(장거리탄도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한 것을 두고 이를 명백한 유엔안보리결의 위반으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 규탄,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하나. 우리는 불법 핵개발을 해온 북한이 올해만 18차례에 거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무력시위에 나선 것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으며 우리 군에 압도적 압박과 응징을 주문하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하나, 우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상습적으로 위반하고 동북아질서를 위협하는 행위를 결코 좌시할 수 없으며 북한의 핵무력 도발은 결국 한․미․일 공조와 협력을 바탕으로 정권의 종말을 초래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 김정은이 하루빨리 핵과 미사일 야욕을 포기하고 더 이상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시키지 말 것과 북한인권 개선 및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그 책임을 다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말산업 전반의 인권경영 모범모델 구축을 위해 세계인권의 날과 연계, 11월 29일부터 2주간의 '인권존중주간'을 개최했다. 세계인권의 날은 유엔 세계인권선언 채택을 기념하는 날로, 모든 사람이 언제 어디서나 모든 형태의 차별을 종식하기 위해 문제점을 반성하고 개선을 다짐하는 날이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처음으로 '인권존중주간'을 기획하고 기관장, 고위직, 중간관리자 및 전 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인권존중주간은 11월 29일, 택시기사 피살사건을 다룬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인권변호사의 런치특강으로 시작됐다. 이후 인권경영제도 인지도 향상을 위한 임직원 대상 퀴즈대회가 이어졌으며 인권침해 모의 신고훈련도 열렸다. 지난 7일에는 기성세대와 밀레니엄세대 사이의 갈등으로 조직 내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10년 내외 입사직원들을 대상으로 '낀세대 토크방'이 개최됐다. '꼰대와 밀레니얼 사이 그 어딘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크행사에서는 소위 낀세대들의 고충이 허심탄회하게 오갔으며 조직 내 갈등상황 속에서 낀세대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연맹)은 12월 12일, 서울 남산에 있는 자유센터 미래홀에서 각계 관계자와 시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차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정혜진 연맹 홍보자문위원의 진행으로 김유진 시민단체 ‘길’ 이사와 최국 개그맨이 사회를, 황성준 한국보수주의학교(K-Con. School)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출연진들은 ‘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에 명시되어 있는 민주공화국이란 무엇인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토론회를 시작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에 대하여 토론했으며, 자유주의 가치와 민주주의 발전이란 무엇인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진정한 자유인의 되기 위한 선택 방안을 모색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는 토론에 앞서 “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다시금 돌아보고자 대국민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오늘 토론회가 민주공화국과 자유민주주의의 발전에 대하여 고심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교육부는 지난 12월 7일,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함께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 학교전담경찰관 역할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전국의 시도 교육감들은 이번 방안이 교사들이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며 겪는 각종 민원 및 고충으로부터 벗어나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환영의 입장을 표한다. 이번 방안의 핵심은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 및 학교폭력 사례회의 신설, 그리고 학교전담경찰관의 증원 및 역할 강화 등으로 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주목받는 것은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의 신설이다. 현행 학교폭력 사안 처리과정 중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혀왔던 것이 조사 권한과 전문성이 충분하지 않은 교사들이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담당해오면서 각종 악성 민원과 학부모 협박 등에 시달렸으며, 이로 인해 수업과 생활지도 등 교육의 본질에 집중할 수 없었다는 점이었다. 이번 방안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학교폭력 조사 경험이 있는 전직 경찰 및 교사 등으로 구성된 학교폭력전담조사관에게 학교폭력 사안조사를 일임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 사례회의를 신설하여 조사관의 조사 결과를 검토 및 보완하여 학교폭력대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연맹)은 2020년 발생한 서해 어업지도선 공무원 피격 사건의 진실이 은폐되었다는 감사원의 발표를 보며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우리 사회의 자유와 안보 그리고 질서유지를 위해 헌신하던 공무원의 죽음에 ‘자진 월북’운운하며, 고인과 고인의 가족 명예를 훼손함은 물론, 사건의 조작·은폐 시도까지 벌인 세력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이 큰 충격을 받았음은 지당한 사실입니다. 이에 연맹은 이번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감사원의 발표를 전적으로 신뢰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합니다. 하나. 정부는 이번 감사원 발표에 따라 사건에 연루된 모든 관련자에게 그 책임을 엄중히 물어라! 하나. 정부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당사자인 고인과 고인의 가족에게 다시 한번 담대히 사과함은 물론, 재발 방지를 위한 엄중한 조처를 취하라! 하나. 정부는 이번 감사원 발표를 계기로 유사한 사건에서 은폐·조작 시도가 있었는지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은폐·조작 시도가 있었다면 죄상을 낱낱이 밝히고 단호히 대처하라!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 종로구립청운실버데이케어센터가 지난 6일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에서 실시한 국민드림마차 사업에 선정돼 렛츠런파크 서울(경기 과천시 소재)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승합차를 지원받았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에서 실시한 국민드림마차 차량지원사업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엄격한 사업계획서 검토와 현장실사를 청운실버데이케어센터를 선정했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은 2018년부터 농어촌 발전 등 국민복지 향상을 위해 전국 단위의 「국민드림마차(복지차량) 지원 사업」을 시행하여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노인·장애인·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총 156대의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간 중단되었던 사업은 2023년 재개됐고, 종로구립청운실버데이케어센터 등 총 60개 기관을 선정해 차량을 지원했다. 임근호 센터장은 “차량지원사업 선정으로 기관 운영에 필요했던 차량을 지원받게 되어 너무나 힘이 난다”며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의 깊은 뜻을 담아 지원차량으로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니즈에 맞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은 7일 불확실한 경영환경 대비와 인적 쇄신을 통한 조직 간 시너지 제고에 중점을 두고 ‘24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SK이노베이션은 SK엔무브 사장으로 재직 중인 박상규 사장을 신임 총괄사장으로 선임했다. 박상규 사장은 그룹 내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기획 역량과 현장 사업감각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성장을 위한 내실 강화 및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사장은 1987년 現 SK이노베이션 전신인 유공으로 입사해 SK에너지 소매전략팀장, SK㈜ 투자회사관리실 임원, SK㈜ 리테일마케팅사업부장, SK네트웍스 호텔총괄 등 주요 부서를 거쳤으며, 2017년부터 작년까지 SK네트웍스 사장, 올해 SK엔무브 사장을 역임했다. SK에너지 신임 사장에는 오종훈 SK에너지 P&M(Platform & Marketing) CIC(Company In Company) 대표가 선임됐다. 오종훈 사장은 SK㈜ Portfolio Mgmt. 임원, SK에너지 BM혁신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풍부한 에너지 마케팅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SK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