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윤원석 청장이 강범석 서구청장을 방문해서구를 방문해 청라국제도시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1일 서구청에 따르면 강범석 청장은 윤원석 경제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최근 도전장을 낸 ‘청라국제도시 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관해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청라국제업무지구 내 복합문화도서관 추진’, ‘청라시티타워의 원활한 공사 추진 및 사업 지연 최소화’ 등 청라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경제청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외에도 청라국제도시 내에서 추진 중인 스타필드, 영상문화복합단지, 국제업무단지 등 주요 사업들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청라국제도시 내에서 추진되는 사업들에 대해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오늘 이 만남이 청라국제도시 현안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리가 되었다”라면서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이 지연 없이 진행돼 서구민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지역 의대의 2025학년도 정원이 현재 89명에서 2.8배 늘어난 250명으로 늘어난다. 시가 3월 20일 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에 대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인하대와 가천대의 의대 정원을 현재 49명과 40명에서 각각 120명과 130명으로 배정한다고 발표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 전국 40개 의대 정원은 3,058명이지만 내년에는 5,058명으로 2,000명 늘어난다. 정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4일까지 대학으로부터 증원 신청을 받고,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인천·경기 지역 361명, 비수도권은 1,639명씩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인구 300만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도시에 비해 의대 정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증원으로 강화·옹진과 같은 섬 의료취약지 뿐만 아니라 인천의 심각한 필수의료 부족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지역의료 체계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보다 수준 높은 의료혜택을 누리면서 생명과 건강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박찬대 인천 연수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인천시가 포트홀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해 대규모 도로 보수 작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박찬대 후보가 ‘포트홀 발생 증가 문제’를 다룬 보도자료를 배포한 지 이틀 만에 이뤄진 조치로,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오는 6월까지 축구장 68개 크기에 달하는 도로 재포장을 목표로 보수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 13일까지 인천에서 발생한 포트홀은 총 5582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3.7%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증가는 주로 이상 기온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포트홀은 눈과 비의 스며들기와 온도 차이로 인한 결빙과 해빙 과정에서 도로의 내구력이 약화되어 발생한다. 박찬대 후보는 “이번 대규모 도로 보수 작업이 인천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운전자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한 인력과 예산을 충분히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치가 단기적인 해결책을 넘어 이상 기후로 인한 포트홀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 며 “포트홀 보수 작업을 통해 긴급보수의 한계를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구민 김관택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받은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관택씨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쌀을 나누고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활발할 봉사 활동을 펼쳐 왔었다. 지난 19일 기탁식에 참석한 김관택씨는 “이웃을 위한 나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기부자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소외되는 이웃은 없는지 구에서도 잘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외국인 투자유치 목표액을 전년도 대비 2억달러 증액된 6억달러로 정하고, 첨단글로벌 기업 유치 및 창업생태계 조성, 핵심전략 및 서비스산업 허브 조성 등의 전략을 통해 투자유치에 힘을 모은다. 19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올해 목표 6억달러 달성을 위해 △첨단 글로벌 기업 유치 및 창업생태계 조성, 시민체감 중심의 서비스산업 허브(HUB) 조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 환경 조성을 주요 추진 전략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기업 투자하기 좋은 글로벌 정주환경과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제조, 항공·복합물류, 지식·관광서비스 등 핵심전략산업 중심의 선도기업 투자 유치와 해외인력 유치 양성 공동 연구 프로그램 및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첨단 글로벌 기업유치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또 시민체감 중심의 서비스산업 허브 조성과 관련해 △마린유겐트 연구소 협약, △인천글로벌캠퍼스(IGC) 학생기숙사‧교수 아파트 증축, △청라신세계 복합쇼핑몰 사업, △청라 코스트코 준공, △저온복합물류센터 개발 착공, △인스파이어 복합리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이상호)에서 18일 반도체 분야의 특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반도체 공학관을 개관했다. 이상호 학장은 개관 축하 인사말에서 “K-반도체의 중심에서 반도체 분야 소재, 부품, 장비를 아우르는 명실공히 반도체 허브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캠퍼스는 지난 2023년부터 반도체 신설학과 전담교수진을 구성해 2개 학과(반도체시스템과, 반도체공정과) 신설을 위한 관련 교육기관, 연구소,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실무형 커리큘럼으로 설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고 마침내 오는 18일 최첨단 반도체 공학관의 위용을 드러냈다. 반도체 공학관은 지상 3층 규모의 건축물로서 1~2층에는 반도체공정과, 3층은 반도체시스템과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이뤄져 있다. 또한 2개 학과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클린룸을 통해 학생이 직접 방진복을 입고 반도체 공정장비를 테스트하며 반도체의 첨단 요소기술(생산/품질관리, 설비관리)에 대한 실습교육 및 시연이 가능하다. 반도체공정과는 경인지역 유일의 반도체 소재·공정 2년제 학위과정을 운영한다. 반도체공정과에서는 반도체 소재 기반 소자 최적화를 위한 전·후공정 기술 교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중구 개항장과 내항의 역사·문화 자원을 시민의 시선으로 체험하고 홍보 활동을 펼칠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시민홍보단’을 모집한다. 시는 4월 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30명 이내로 시민홍보단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민홍보단은 1883개항살롱(개항장&내항 현장지원센터)이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시민홍보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개항장과 내항의 명소, 축제 등을 체험하고 콘텐츠를 만들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마케팅 역할을 하게 된다. 시민홍보단은 개항장과 내항에 관심 있고 개인 SNS 계정을 활발히 운영 중인 만 19세 이상의 내·외국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민홍보단 발대식 및 시 행사·축제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인천시 및 중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내달 9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홍보단으로 선정되면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자원봉사자 실적 인정 및 소정의 교통비가 제공된다. 또한 활동 종료 시 활동증명서도 발급된다. 류윤기 시 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부천세종병원은 이명묵 병원장이 법무부 산하 사단법인 부천·김포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운영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명묵 병원장은 앞으로 부천·김포 지역 범죄 피해자 보호 및 피해복구 지원을 논의 및 의결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범죄 피해자 의료 지원 방안 마련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병원장은 “범죄 피해자 피해 회복과 구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상하수도청과 개발공사의 하수처리시설 전문가들이 안산시 하수처리시설 견학을 통해 자국의 하수처리 관련 문제점 및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4일 뭉크줄 울란바토르시 상하수도청 총괄운영본부장을 비롯해 개발공사의 하수처리 전문가 등 7명의 실무단이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와 하수처리장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울란바토르시의 하수슬러지 처리 방식은 자연 건조 후 매립하는 방식으로 매립된 슬러지가 도시확장 시 환경문제를 야기시키고 있어, 새로운 하수슬러지 처리방식을 강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울란바토르시 상하수도청 및 개발공사 실무단은 안산시의 선진 상하수도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질의의 시간을 가진 후, 하수처리장 현장 방문을 통해 안산시의 하수슬러지 처리방식과 울란바토르시의 환경에 맞는 하수처리 방식 도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뭉크줄 울란바토르시 상하수도청 운영총괄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안산시의 선진 물관리 방식을 배울 수 있었다”며 “울란바토르시의 환경에 맞는 하수슬러지 처리방식에 대한 제안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소방본부는 15일 서곶근린공원에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출전선수 선발을 위한 자체대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예선대회는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치러지는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인천 최강소방관 출전 선수를 선발하는 대회로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과 기술 고도화를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통해 우리 대원들이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기량을 연마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