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은 가을철 꽃게 성어기(9~11월)를 맞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불법조업 중국 어선에 대한 강력 단속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9월 1일부터 중국 내 금어기가 종료되고 서해 꽃게 성어기가 시작돼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에 중국 어선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특단은 이를 위해 서해 북방한계선 및 어로한계선 인근에 500t급 경비함정 등 6척을 전진 배치해 주·야간 24시간 항시 단속체제를 구축했다. 앞으로 중국어선 증가 시 경비함정을 추가 투입하는 것을 비롯 해군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대대적인 합동단속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해5도 어장에서 조업하는 우리 어선들의 안전조업을 보장하고 조업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북방한계선 인근 해역에서 우리 어선들의 월선조업에도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서해5도특별경비단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적극적 단속해 해양주권 수호와 어족자원 보호는 물론 우리 어선들의 안전조업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은 평택 지역 생산품으로 구성된 추석 선물세트를 온라인 판매에 이어 로컬푸드 직매장 오성점, 청년키움식당평택점에서도 판매 시작한다. 이번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선물세트는 한돈육포세트 3만원, 밥이요리다 누룽지, 영양쌀세트 3만원, 내가딴블루베리잼 2만 7,000원, 하니단멜론세트 3만 4,000원, 배도라지즙 3만원, 쌀눈귀리칩스 1만 5,000원, 천비향 약주세트 8만 5,000원, 유산균 쌀눈세트 3만원, 새싹보리분말 4만 8,600원, 밤꿀·아카시아꿀 각 5만 6,000원 등이다. 추석 선물세트는 오는 9월 7일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오성점과 청년키움식당평택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그 외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평택로컬푸드’검색 후 구매하거나, 재단 홈페이지(www.ptfood.kr)에서도 구매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청년키움식당평택점(평택시 용이동 680-7, 2층)은 로컬푸드 샵인샵(shop in shop) 입점에 이어, 3기 참가팀의 비건 요거트 카페가 운영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성센터 개소식이 30일 열렸다. 김보라 안성시장, 이규민 국회의원,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상점 지원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안성센터를 포함하여 전국 70개 지역센터를 운영 중이다. 시는 안성센터 개소로 그동안 평택센터를 이용해왔던 관내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을 비롯한 관내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정책자금(대출) 지원, 소상공인 창업·경영 개선 상담 및 교육, 희망리턴패키지 폐업 지원 등 소상공인 관련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센터 개소로 평택까지 찾아가서 업무를 처리하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관내 1만 5천여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안성시도 안성센터와 협력하여 소상공인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위탁기관인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2021년 한・미청소년교류캠프 “We Go Together” 초등 1,2차 중등 1,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의 빅브라더스(영어독서동아리)가 한・미청소년교류캠프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하고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개인방역물품지급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한미청소년이 함께 통복시장과 평택 시내를 투어하며 지역을 소개하고, 청소년문화센터 청터꿈터(진로체험활동공간)에서 공동체활동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의 모집은 9월3일까지이며, 참가자 인원 초과 시 9월7일(화) 자동추첨을 통해 선발 후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초등캠프 1차 9/25~26, 2차 10/2~3, 대상은 4~6학년 또는 11~13세 청소년, 중등캠프 1차 10/16~17, 2차 11/6~7, 대상은 1~3학년 또는 14~16세 청소년으로 평택청소년15명, 영어권청소년15명으로 각 30명씩 참여하게 된다. 사회적배려청소년은 30% 내외로 우선선발하며, 권역별(서부, 남부, 북부) 나뉘어 균등 선발을 원칙으로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1
용인시는 오는 23일부터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인 ‘아이와 함께하는 우리 쌀 송편 만들기’와 ‘고품격 한식 디저트’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 유치원·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전통 음식과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다. ‘아이와 함께하는 우리 쌀 송편 만들기’는 오는 9월8일과 15일 ZOOM을 활용해 교육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점토처럼 생긴 떡 반죽인 라이스클레이를 이용해 진행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고품격 한식 디저트’과정은 오는 9월9일부터 9월30일까지 매주 목요일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운영된다. 선착순 25명을 모집하며, 이론을 배운 후 무화과 양갱·깨전병·개성주악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필요한 재료와 도구는 택배로 배송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8월23일 오전 9시부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온라인으로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전통 먹거리와 우리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8월 12일 오전 10시 박경순 서장이 육군 제51보병사단을 방문해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박경순 서장은 이날 손대권 육군 제51보병사단장을 만나 △육군 해안 경계 감시 장비를 활용한 경계 정보 교환 △통합 방위 작전 수행을 위한 상호 지원 방안 △구조 및 작전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훈련 협조 등을 논의했다. 이날 박경순 서장은 “경기 남부 해상에서의 성공적인 통합 방위 및 대테러 작전을 위해서는 평택해경과 육군 간의 상호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해양경찰서와 육군 제51보병사단은 지난 6월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해상 치안과 군사 작전에서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를 시행하고 있다.
용인시는 3일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273-4번지 일대 정광산 2만2000여㎡에 애호랑나비·북방산개구리 서식지 복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임도 개설로 훼손된 숲 생태를 복원하기 위한 시의 계획이 환경부의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8000만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환경부는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자연환경이나 생태계를 훼손하는 개발자에게 일정 금액을 거둔 뒤 공모를 통해 생태계 복원에 환원하고 있다. 시는 정광산 일대 단절된 생물서식지를 복원하기 위해 대상지와 주변 지역 생물 먹이사슬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생태축 기능 회복을 위해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목표종을 애호랑나비와 북방산개구리로 정해 서식지 복원에 나섰다. 이에 이들 개체가 원활히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족도리풀, 물억새, 구절초 등의 초화류 2만5960포기와 전나무, 회양목, 조팝나무, 찔레꽃 등의 관목 5570그루를 심었다. 또 생태습지, 생태수로, 건습지, 생태탐방로 등을 함께 만들었다. 시는 이렇게 복원한 서식지를 숲 해설과 유아숲 체험 등과 연계해 시민들의 자연생태 체험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임도 개설로 뜻하지 않게 훼손됐던
지난 7월 지역산 멜론 공동구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평택산 멜론 2차 공동구매에 나선다. 재단은 7월20일부터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평택산 하니단멜론 8kg 1박스(3~4과)당 28,000원으로 공동구매를 진행해서 300여박스 840만원어치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재단은 이번 공동구매를 통해서 폭염으로 인해 과일, 채소 등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와중에, 갓 수확한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저렴하게 공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하니단멜론을 추가 구매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100박스 한정 2차 공동구매를 추가로 진행한다. 2차 공동구매는 8월 2일 부터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할 수 있으며, 한정 물량 소진 때까지 이뤄진다.
평택시 비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관내 취약계층 115가구를 대상으로 해충방역과 이불세탁 쿠폰 발행을 실시했다. 비전e착한 LIFE UP은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비전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가구 중 주거취약 계층과 이불빨래가 쉽지 않은 거동불편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을 추천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충방역은 가구방문 소독과 상비할 수 있는 해충약을 배포해 해충으로 부터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했으며, 이불세탁은 오염된 이불을 9월까지 자유롭게 세탁할 수 있도록 쿠폰으로 제공했다. 오중근 위원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언제나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계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작은 노력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환경적인 부분에서 노출될 수 있는 각종 질환으로부터 예방되어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 위탁기관인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평택시청소년영상제’에 참가할 팀을 7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택시청소년영상제의 주제는 ‘친구’이다. 친구와의 생활, 경험 등 청소년의 솔직담백한 모습을 패러디, 다큐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5분 ~ 7분 이내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대상은 영상제작에 관심 있는 관내 14세 ~ 19세 청소년이며, 총 8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팀에게는 제작지원금이 지급되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팀(경기도평택교육장상,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장상, 30만원 상당 장학금), 우수 1팀(훈격 동일, 20만원 상당 장학금), 장려 4팀(훈격 동일, 10만원 상당 장학금)을 시상한다. 담당자 권도희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들이 사회를 보는 시선을 영상에 반영하여 청소년들이 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영상제작과 진로를 생각하는 관내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ptycc.kr)에서 참가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참가신청서 제출 후 선정 시 10월 20일까지 출품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