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 의원 연구단체“만석·화수·송현동 물의 도시 프로젝트”는 유수지 주변 환경점검과 빗물펌프장 시설점검 및 유사지역 비교 시찰을 위해 동구 인천교 유수지와 미추홀구 학익 유수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훈 복지환경도시위원장이 대표의원을 맡고 유옥분 의장, 원태근 부의장, 이영복 의원, 오수연 의원으로 구성된 해당 의원연구단체는 먼저 동구 관내인 인천교 유수지 주변을 직접 둘러보며 환경점검 했으며, 빗물펌프장을 시찰하면서 집중호우 등 유사시 침수 방지 기능이 원활히 작동하는지, 시설물에는 이상이 없는지 등을 점검했다. 시찰을 한 의원들은 장마 및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매뉴얼 관리를 특히 강조하였으며, 더운 날씨에도 시설관리에 온 힘을 쏟고 있는 빗물펌프장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다음으로 미추홀구 소재의 학익 유수지를 방문해 비교 시찰을 진행하였으며 미추홀구의회 김태계 의원과 미추홀구청 관계부서의 안내로 시설을 둘러보았다. 학익 유수지는 악취 등으로 인해 오랜 기간 고질적인 민원의 대상이어서 한때 매립 후 개발 등이 다각적으로 검토된 적도 있었으며, 20년 가까이 환경개선과 시설 투자 등으로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동구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7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동구의회 최훈 의원 주관으로‘동구의 지속가능 도시재생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유옥분 의장과 김찬진 동구청장, 심재돈 국민의힘 동구·미추홀구 당협위원장, 이일희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정혜영 비룡공감 2080 도시재생현장지원 센터장과 김효진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이 발제에 나서 동구에 특화된 도시재생 정책을 제안했다. 정혜영 센터장은 “도시재생의 거점시설과 지역 조직을 기반으로 동구만의 스타일에 맞게 도시재생 사업·시설에서 파생되는 일자리 지원 및 제반 행정 지원을 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발제에서 밝혔다. 이어 김효진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이 10년 동안 진행되면서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해왔다. 지역이 쇠퇴하는 원인이 다르고 해결 방식도 다르기 때문에 지자체가 해결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에 맞는 맞춤형 특화 도시재생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최종석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오풍원 만석쭈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26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송림1동 마을 통합회의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회의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해 마을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인천시 주요정책 설명 보고, 마을의제 논의 및 주민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또 회의 종료 후에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 및 송현근린공원 주차장 확충 관련 현장을 점검했으며, 취약계층 세대를 위로 방문해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정 목표와 시정 방침을 바탕으로 세계 일류도시라는 인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최일선 현장에서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이 중요하다”며 “마을 안으로 들어가서 시민과 함께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물포 르네상스와 행젱체제 개편 등 유정복 시장님의 정책사업에 동구 주민들은 큰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다”며 “동구를 시작으로 인천이 세계 일류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동구도 인천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운영하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과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이 여름방학 박물관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6~13세 초등학생 28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운영하며, 각 박물관의 특성에 맞게 진행한다.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우리가족 박물관 나들이’, ‘동화로 듣는 달동네 이야기’, ‘코딩로봇이 알려주는 우리 동네 역사’ 교육이 진행되며,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은 ‘배다리 탐구생활’을 운영한다. 특히 ‘코딩로봇이 알려주는 우리 동네 역사’와 ‘배다리 탐구생활’은 2회 연계 수업으로 진행된다. 코딩로봇이 알려주는 우리 동네 역사는 첫째 날 우리 동네 역사를 활동지와 사진 등을 통해 이해하면서 코딩로봇 사용법을 배우고, 둘째 날에는 기획전시 실감 영상으로 화수동·화평동의 옛 지형을 살펴보고 모듬별 협업해 옛날 동구 마을 꾸미기 및 코딩로봇과 함께 설명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배다리 탐구생활은 첫째 날 금창동의 옛 지명과 지역의 변화를 사진 자료 등을 통해 알아보고 전시 관람 및 아트북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되며, 둘째 날은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금창동의 변화를 살펴보고 배다리 지역을 답사한 후 에코백에 이를 그려 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가족 중심 다목적시설 조성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을 꾀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 2021년 11월 착공한 송림골 꿈드림센터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꿈드림센터는 준공 이후 각 층별 필요 시설을 갖춘 뒤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송림동 125-3번지에 위치한 꿈드림센터는 연면적 6,462㎡ 규모로 공공업무시설과 노유자시설, 운동시설 등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6층의 다목적 시설로 조성됐다. 1층에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마을카페가 들어서며, 2층에는 어린이영어도서관, 3층에는 도담도담 장난감월드와 놀이 체험실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 또 4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이, 5층에는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 6층에는 클라이밍 시설, 농구장, 배드민턴장, 무대설비 등의 다목적 소규모 체육관이 들어선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꿈드림센터가 개관하면 인구에 비해 생활 편의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생활복지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송림동의 새로운 거점이자 가족 중심 지역 활성화의 중심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송림골 꿈드림센터는 지역주민이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오는 8월 3일 오후 7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쇼팽으로 만나는 겨울왕국’ 공연을 개최한다. 낭만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프레데릭 쇼팽’과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디즈니’가 만나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특별한 음악적 만남을 선보인다. 1부 디즈니 음악 속 쇼팽 찾기에서는 ‘겨울왕국’ 속 안나의 테마곡인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의 밝고 경쾌한 리듬이, 인상적인 쇼팽의 ‘화려한 대왈츠’를 만나 유쾌하고 흥겨운 극적 분위기를 이끌어 낸다. 2부 쇼팽 음악 속 디즈니 찾기에서는 쇼팽의 ‘영웅 폴로네이즈’와 겨울왕국의 ‘Into the Unknown’이 만나 격정적인 분위기를 담아내는 등 100년이란 시간의 흐름 속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음악이 어떻게 하나의 공연으로 표현될지 기대된다. 특히 관객 눈높이에 맞춘 재치 있는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해설과 실력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퍼스트 앙상블(정진희, 박진수, 이신규, 박건우)’의 유려한 연주를 통해 완성도 있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2023년 하반기 어르신 품위유지비를 지급한다. 어르신 품위유지비는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항 핵심 전략인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기존 75세에서 70세로 연령을 확대해 지원하는 대표 노인복지정책 사업이다. 인천시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연간 12만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각 6만원씩 품위유지비 전용 동구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하반기 품위유지비는 9,600여명의 어르신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상품권은 지역 내 목욕탕과 이·미용실에서 사용 가능하며, 오는 17일부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별도 신청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위생 증진뿐만 아니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노인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주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에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한다. 음성인식 비상벨은 ‘사람 살려’, ‘살려주세요’ 등의 구조 요청 소리 등 이상 음원이 감지되거나 위급상황 발생시 버튼을 누르면 관할 경찰서 112상황실과 자동으로 연결되고 경광등과 경보음이 울린다. 또 동시에 비상벨이 설치된 장소의 정확한 위치가 전송돼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설치 장소는 송림시장, 현대시장, 화수부두 등 총 6곳이며, 화장실 칸막이 내부와 세면대 옆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음성인식 비상벨 설치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구민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운영하는 송현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터 ‘또랑’의 이용객 수가 33만명을 돌파했다. 동구는 지난 9일 기준 또랑 누적 총 이용객수가 33만 2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문을 연 또랑은 개장 첫해 6만명이 이용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폐장하기 전인 2019년까지 6년간 32만 9,330명이 이용했다. 이후 코로나19로 3년간 운영하지 못하다가 올해 6월 27일부터 다시 개장했다. 동구의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시설인 또랑은 올해도 방학을 맞아 많은 이용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또랑이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은 도심 속에 위치해 접근이 쉽고, 철저한 수질관리로 어린이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재방문율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구는 1일 1회 용수교체 및 청소, 1일 3회 살균제 소독, 15일마다 수질검사 실시 등 철저한 수질관리와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하는 등 운영에 더 내실을 꾀할 방침이다. 또 탈의실과 세족장, 이동식 화장실 등을 갖춰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골목활성화 정책연구회’는 지난 4월 정책개발용역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착수·중간 세미나를 거쳐 지난 7일 오후 4시 인천동구청 2층 철쭉홀에서 최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종세미나에서는 해당 연구모임 대표자인 윤재실 의원을 비롯해 신문사 기자, 관광진흥과 등 구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동구의 걷기친화도 및 걷기여행점수를 바탕으로 ‘우리동네길’지도를 공유하였으며, 인천 동구의 골목활성화 발전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을 맡은 최석호 교수는 최종세미나에서 워커빌리티(walkability) 활성화를 바탕으로 한 동구의 필드트립을 연구하였으며, ‘살기 좋은 동네는 걷기 좋은 동네’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이번 연구용역을 기점으로 당일관광 인프라구축과 숙박관광 주민시범사업의 2단계·3단계 중장기 발전계획도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정책연구회 대표를 맡은 윤재실 의원은“골목길 활성화 정책연구를 통해 우리 동구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실현 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주민들을 비롯해 관련 부서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골목길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