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이 지난 4일 관내 주차장 설치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주차환경 개선 방향을 위한‘주차장 수급실태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차장 수급실태조사 용역은 주차장법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는 용역으로 현재 주차여건을 분석, 진단하고 주차환경 개선방안을 수립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번 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향후 주차정책 수립의 기본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조사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우리 구는 주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인천산업정보학교 지하공영주차장(80면), 송현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103면), 배다리 복합커뮤니티 센터 공영주차장(161면) 등 주차장 건립이 진행되고 있다.” 며 “이와 함께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차정책을 추진하고 우리구 주차환경을 차츰 개선하여 주민들의 주차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HD현대 건설기계 3사가 명절 전 협력사에 자재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지속적인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에 자재 대금 1,327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4일(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3사의 원자재, 부품, 소모품 등을 공급하는 중소·중견기업 690여 개사다. HD현대 건설기계 3사는 명절 전에 집중되는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자재대금을 정기지급일인 10월 6일과 10일보다 각각 2주가량 앞당겨 명절 연휴 전인 9월 27일(수)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관계자는 "고금리로 인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을 위해 지난 설에 이어 추석에도 자재대금을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 건설기계 3사는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ESG 경영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해 9월부터 원자재 가격 변동을 납품단가에 자동으로 반영하는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사업에 참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17명은 9월 19일 인천의 법 집행기관인 인천구치소를 참관했다. 구치소 수용자에 대한 처우와 교정행정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간담회를 통해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발전하기 위한 방안이 토의됐다. 인천지방변호사회 안관주 회장은 법이라는 사회적 약속을 지키는데 헌신하는 변호사와 모두에게 공정한 법을 집행하고 있는 인천구치소는 밀접한 동반관계임을 강조하고, 추진하고 있는 인천고등법원 유치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구치소장은 법률전문가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는 변호사의 역할을 높이 사고, 수용인원 증가에 따른 변호인 접견 호실 확충 및 휴게 공간 확보에 대한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오는 11월 24일까지 건강생활 습관과 금연 금주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유아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음주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흡연·음주의 시작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여 올바른 건강 가치관을 정립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관내 16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총 611여 명의 유아에게는 마술쇼 공연 8회, 관내 3개 초·중학교 총 405여 명의 학생에게는 골든벨과 골든장학퀴즈 3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흡연·음주 위해성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 담배와 술을 올바르게 거절하는 방법 등으로 연령별 눈높이 맞춤형으로 실시한다. 이미 9월 12일 창영초등학교에서 골든장학퀴즈를 진행하였으며, 9월 25일에는 솔빛유치원에서 마술쇼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아동·청소년기는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이자 예방교육의 효과가 가장 큰 시기”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흡연·음주의 위험성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더 나아가 부모님 또는 친구에게도 금연·금주를 권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화도진문화원이 오는 9월 23일 추석 명절을 맞아 화도진공원에서 2023 화도진민속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전통과 민속을 주제로 해 진행되며 동구체육회, 자유총연맹인천동구지회, 동구자원봉사센터, 동구가족센터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마당과 전통문화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 고누·칠교·투호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놀이마당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준비된다. 한국민속촌을 동구화도진공원에 옮겨놓은 듯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되는데, 하양·분홍 토끼를 찾아서 인증샷을 남기는 ‘계묘년 토끼를 찾아라’, 방랑시인 김삿갓과 승부를 펼치는 ‘김삿갓을 이겨라’,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골든벨 ‘암행어사 출두요! 장원급제’등 색다르고 재미있는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화수2동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공원 내 폭포 앞 무대에서는 가수 박건아·산유라·백동백과 고수 김윤섭, 소리 정주리의 국악, 유춘랑· 손금례 외 단원 등의 한국무용, 진도북 등 다양하고 흥겨운 축하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공원 안 행사장에서는 ‘버나돌리기’명인 장군의 공연과 창영당·노둣돌 인형극단의 전래동화 인형극 등 세대를 아우르는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고철 운반차량 방진덮개 설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철운반차량이 다수 통행하는 북항 고철부두에서 추진되었으며 고철운반차량 출입 사업장(현대제철(주), 동국제강)과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이 합동으로 방진적정 덮개설치 여부와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위반사항 확인시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등 적법조치와 사후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구는 향후에도 관련 사업장과 고철운반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인천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 의원 연구단체『만석·화수·송현동 물의 도시 프로젝트』는 해양친수공간 활용을 위해 타 지자체 우수사례인 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해상스카이워크 및 영일대 해상누각을 지난 18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훈 복지환경도시위원장이 대표의원을 맡고 유옥분 의장, 원태근 부의장, 이영복 의원, 오수연 의원으로 구성된 해당 의원연구단체는 먼저 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를 시찰했으며, 다음으로 해상스카이워크와 영일대 해상누각을 방문하였다. 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는 포스코가 사회공원사업으로 기부채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조형물이다. 최훈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포항시 공원과로부터 시설개요 및 설립 추진경과, 운영현황, 방문객 유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종 시설들도 직접 체험했다. 다음으로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인 해상스카이워크와 영일대 해상누각을 방문해 포항시 해양항만과의 안내로 현장을 둘러보고 현황 및 운영·관리 계획 등에 대해 청취했다. 현장시찰에 참여한 오수연 의원은 “이번 포항시 현장시찰을 통해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직접 경험하고 현황을 공유받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우리 동구도 할 수 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15일 ‘인천 동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계획의 진행 상황과 방향을 점검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부문별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100여 개의 기후변화 대응 사업과 동구 현황에 적합한 특수 사업안 일부를 추가하여 수송·폐기물·흡수원·전환·건물 5개 분야의 중점사업에 대한 이행 단계별 이행안이 제시됐다. 구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자문 내용을 적극 반영하고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우리 구 특성을 충분히 반영한 구체적이면서 실행력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반영하여 구민이 공감하는 지속가능한 안전 도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에 동참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기후적응 노력 의지를 적극 표명하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앞선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사회적경제기업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구 사회적경제 독거노인 여가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올해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동구가 선정돼 추진되며 지역 사회적경제와 정책·사업에서 민·관의 협업체계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회적경제 독거노인 여가지원사업은 9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30명의 동구 독거 어르신이 참여한다. 관내 독거 어르신들의 우울증 예방과 사회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동구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함께해 각 기업의 역량을 활용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화장품 만들기, 영화 감상, 도예, 목공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했고, 참여자들은 자연스럽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구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동구 사회적경제기업이 관내 독거 어르신들의 관계 형성에 일조해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역량을 활용해 지역 취약계층과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일들을 발굴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동구는 지난 12일부터 영유아를 위한‘피노키오와 함께 외쳐요’라는 아동권리 인형극을 실시했다. 이 인형극은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신청기관인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약 980명의 영유아가 관람할 예정이다. 동구는 아동권리 교육 대상을 영유아까지 확대해 더 많은 아동이 지역사회의 주체자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자 인형극을 준비했다. 인형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 4대권리에 대해 배우도록 해 교육 이해도를 높이고 아이들 스스로 소중한 권리를 지키는 방법을 알도록 진행됐다. 인형극을 관람한 아이들은 피노키오 인형이 등장할 때마다 큰 호응을 보였으며 위험에 처한 피노키오를 구해주기 위해‘아동의 권리를 지켜주세요’를 큰 소리로 외치는 등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유익한 아동권리교육을 통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해를 증진하고 아동권리 인식에 변화를 줘 더 나은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