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 김희철 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해양환경보전활동에 관심이 많고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8명을 추가 위촉 한다고 밝혔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오염물질 해양투기 등 해양환경 저해행위 감시 및 신고 ▲해안가 방치 쓰레기 수거 ▲해양환경 훼손 및 오염예방 홍보 ▲해양환경에 대한 의견 수렴 및 건의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해양환경관련 민간단체 회원, 해양수산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자로 2021년 91명이 시작하여 올해 106명이 활동 중에 있다. 2022년도에는 해안둘레길 비치코밍 등에 참여해 해안가 쓰레기 6톤을 수거하였고, 해양오염신고 및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치코밍는 해변(Beach)+빗질(Combing)의 합성어로 해양쓰레기 수거하는 활동으로, 특히 이번에 위촉된 정의화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요즘 해양플라스틱 쓰레기가 심각한 수준인데 나부터 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해안가를 찾을 때는 한 개의 쓰레기라도 수거하고 해양오염 발견시 신속하게 신고하는 등 우리 해양은 우리 스스로 지키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스포츠 - 김희철】포항시는 21일 시청 3층 로비에서 ‘2023년 포항스틸러스 시즌 예매권 일일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김기동 감독을 비롯해 주장 김승대, 완델손과 함께 올해 새로 영입한 뉴페이스 백성동, 제카 선수가 참여해 신고식을 치렀으며, 2023년 경기 달력을 배부하고 선수들의 사인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시즌 예매권을 구매하면서 올해 포항 스틸러스 시즌 예매권의 제1호 구매자로서 창단 50주년을 맞이한 포항스틸러스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이날 시즌 예매권은 53% 할인된 가격으로 일일 판매를 진행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에 앞서 이강덕 시장은 제8대 포항스틸러스 단장에 취임한 이종하 단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과 각급 기관·단체, 팬들이 행사에 함께 참여해 포항스틸러스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으로 현장을 달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축구단인 포항스틸러스의 창단 50주년과 올해 구단을 새롭게 이끌게 될 제8대 이종하 단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난해 우수한 성적으로 출전권을 획득한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반드
부산 북구는 지난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간 화명생태공원에서 개최한 ‘제2회 부산광역시 북구청장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부산시 최초로 북구청장배 부산리틀야구대회를 창설한 데 이어 유소년 야구인재를 발굴하고 스포츠 친화도시 북구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대회를 전국 규모로 확대해 개최하게 됐다. 부산 북구가 주최하고 부산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리틀야구단 24개 팀의 300여 명의 야구 꿈나무들이 참가해 나흘 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운영은 리틀야구 경기규정을 적용해 단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 경기별 1시간 50분의 제한시간을 두고 6회까지 진행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대구라이온즈리틀야구단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부산서구리틀야구단이 공동3위는 부산북구리틀야구단과 부산강서구리틀야구단이 각각 차지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 구가 유소년 야구 인재 육성을 주도하는 스포츠 친화도시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한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구에 어린 꿈나무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 김희철 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2월 17일 새벽 2시 32분쯤 구룡포 삼정항 동방 약 3해리(약 6km) 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7명)가 위험한 방향으로 항해중인 것을 발견하고 안전조치하여 좌초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구룡포파출소 김영혁 순경은 V-PASS(어선위치발신장치) 모니터링 중 A호가 위험구역으로 항해중인 것을 발견했다. 김순경은 선장과 선원 대상 7차례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이후 포항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A호와 교신하여 A호를 안전한 항해구역으로 유도해 좌초사고를 예방하였다. 이에 오늘 2월 17일, 성대훈 서장은 구룡포파출소 김영혁 순경에게 어선 사고예방 및 안전관리 유공으로 포항해양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포항이 고향인 김순경은 해병대에 입대하여 4년간 부사관으로 복무했다. 사람을 구하는 일에 사명감을 갖고 2019년에 해양경찰에 투신한 김순경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교육생 성적 우수로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김영혁 순경은 22년 구룡포파출소 근무 중 해상추락 익수자 구조, 간이해변 표류자 구조 등 구조 유공을 인정받아 해양경찰청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김순경은 표창 수여식 이후 구조대원 합동훈련
【제주 - 김희철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13일 새벽 화순항 내 정박 중인 어선에서 복어독 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3명을 119소방과 합동으로 의료기관으로 이송 조치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13일 새벽 2시 47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 내에서 정박 중인 어선 A호(44톤, 외끌이대형저인망, 한림 선적)의 선원 3명이 어지러움과 마비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서귀포해경 화순파출소와 서부소방서 안덕119센터가 합동으로 선원 3명(남성, 60대 1명, 50대 2명)을 부두 위로 올려 119구급차량을 이용해 의료기관으로 이송했다. 이들은 전날(11일) 조업으로 어획한 복어를 12일 저녁 7시 30분쯤 정박 중인 어선에서 취식하고 휴식을 취하던 중 어지러움과 전신 마비 증상이 나타나자 신고했으며, 의료기관으로 이송된 3명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해경은 선장과 당사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 - 김희철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는 12일 저녁 화순항 3부두 내에 선저폐수를 불법 배출한 어선을 적발하고 신속하게 방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은 12일 저녁 6시 48분쯤 화순항 내에서 기름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대응세력을 출동시켜 신속한 방제작업으로 피해를 방지함과 동시에 인근 선박들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현장조사 중 화순항에 피항중이던 어선A호(39톤, 여수선적)에 대해 선박 정밀검사와 탐문을 실시한 결과, 기관실 바닥에 설치된 잠수펌프를 실수로 작동해 선저폐수 약 60리터를 해상으로 배출했다는 외국인 선원의 진술을 토대로 해당 선박 선장의 진술을 확보 및 적발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방제작업을 실시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름을 해양에 불법 배출한 선박은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대구 - 김희철 기자】PBS중앙방송 금승한 대표는 지난 2일 대구동구청을 방문해 안동사과즙 100박스(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사과즙은 고향에서 홀로 사과농사를 지으시는 부친의 사과즙을 구매하여 동구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 100세대에 전달됐다. "PBS중앙방송"은 지난번에도 장애인 거주시설인 성보재활원에 이불 100채와 동구청에 이불 100채를 기탁한 바가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금승한 PBS중앙방송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PBS중앙방송 금승한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제주도 전해상에 기상악화가 예상되는 26일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 위험구역에서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높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발령한다. 서귀포해경은 위험예보 기간 중 파출소, 유관기관(도청·시청) 전광판 및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대국민 홍보를 실시하고, 관내 해안가 갯바위 및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연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갯바위나 방파제 등 위험구역 방문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진영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오늘(20일) 설 연휴 기간 도서지역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성산포항 내 유·도선 사업장 5개소(도선 8척, 유선 3척)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진영 서장은 ▴선착장 내 인명구조장비 적정 수량 비치 여부, ▴승객 승하선 시 안전사고 위험성 및 선착장 내 위험개소 파악, ▴긴급상황 발생 시 종사자 개인임무 숙지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유·도선 종사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갖고 운항현황에 관한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연휴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김진영 서장은 “국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즉응 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제시가 조선업 불황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동계 전지훈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거제시에는 동계 축구 스토브리그(중·고등부)가 진행중이며, K리그1(프로축구 1부리그) 명가 수원삼성 블루윙즈 팀이 현재 전지훈련 중에 있따. 또, 이번에 K리그1으로 승격한 대전하나시티즌과 아쉽게 승격에 실패한 K리그2(프로축구 2부리그) 부천FC가 차례차례 전지훈련을 위해 거제로 향한다. 농구 명가 고려대 농구부와 작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고려대 럭비부도 거제를 전지훈련지로 정했다. 거제시는 온화한 겨울 기후조건을 바탕으로 우수한 체육시설 그리고 접근성이 좋은 숙박시설, 다양한 먹거리·볼거리 등으로 최적의 동계전지훈련지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1·2월 동계 시즌에는 총 3개 종목, 24개 팀, 776명이 거제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 등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팀당 평균 30명이 넘는 인원이 16일 정도 거제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거제스포츠파크에서 전지훈련 중인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이병근 감독은 “거제는 따뜻하고 전지훈련을 위한 훈련 시설과 환경이 좋아 수원삼성 블루윙즈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