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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광양컵 프로볼링대회 성료

프로볼링 김고운, 광양컵에서 3년 만에 통산 3승 달성

 

2022. 광양컵 프로볼링대회’가 지난 19일 본선을 시작으로 9월 22일까지 4일간 월드/가야/메카 볼링경기장에서 KPBA 소속 최정상 남·여 프로볼러 220여 명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공리에 대회를 마쳤다.

 

김고운 선수는(18기·팀 DSD) 9월 22일 광양월드볼링장에서 열린 ‘2022 광양컵 프로볼링대회’ 결승에서 톱시드 박근우(25기·팀 MK글로리아)를 260 대 200으로 물리치고 2019년 안동 하회탈컵 우승 이후 3년 만에 우승으로 개인 통산 3승을 달성했다.

 

파이널 2연승으로 결승에 오른 김고운은 톱시드 박근우를 상대로 위력적인 투구를 뽐냈으며, 5프레임을 시작으로 연속 스트라이크를 작렬시켜 리드를 잡았다.

 

이후 경기 종료까지 8연속 스트라이크를 기록했고, 완벽히 경기를 지배한 끝에 60핀의 차로 완승을 거뒀다.

 

우승을 차지한 김고운 선수는 “중반 이후 라인이 잘 맞아떨어졌고, 상황에 맞게 볼을 바꿔가며 투구했던 전략이 좋았다”며, “우승을 차지해 기쁘지만, 자만하지 않고 남은 시즌 동안 좋은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