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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문화재단,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예술교육랩”참여자 모집

-부평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단체와 연구·개발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
- 9월 14일부터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 접수, 참가비 무료

 

부평구문화재단은 지난 3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을 연구·개발하는 2022 부평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교육랩’(이하 예술교육랩)의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시범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은 문화예술교육 단체를 공모해 선정했고 선정단체의 연구결과물로 나온 3개의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첫 번째 시범프로그램 “똑똑똑! 네 안의 예술가를 깨워라!”는 부평 내 단기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부평의 문화자산과 연계한 미술작품을 만들어보고 이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이해하는 워크숍으로 시각적 문해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 시범프로그램 “춤에 빠지는 시간, SPLASH!(풍덩) 예술놀이교실”은 초등 3~6학년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와 춤을 연계시켜 참여자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해보는 프로그램이며, 스트릿댄스와 현대무용의 기본동작과 몸을 활용하는 밥법을 익히는 4회차 교육으로 참여자들끼리 창작활동과 발표를 통해 협업하고 소통하는 능력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세 번째 시범프로그램 “꽃으로 하는 즉흥 연주, 플라워잼”은 초등 1~2학년이 포함된 가족대상으로 가족들이 함께 음악을 감상하고 꽃을 활용한 공동의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감각을 일깨우고 감정을 표현해보는 프로그램이며, 청각에 국한하지 않고 시각, 촉각, 후각 등 다양한 감각을 통한 음악감상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예술교육랩”은 선정단체들이 1회 또는 4회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해보고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선정단체의 프로그램은 내년 부평구문화재단의 지역특성화 예술교육 프로그램 사업으로 운영된다. 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역량을 강화시켜 부평 내 문화예술교육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예술교육랩” 시범프로그램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를 통해 9월 14일부터 신청 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32-500-20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