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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국방의 의무 다하고 인천유나이티드 합류

등번호 47번 배정…“상무에서 한 단계 성장해 돌아왔다”

 

인천유나이티드 수비수 김동민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팀에 합류했다.


인천 구단은 지난해 5월 김천상무축구단(전 상주상무)으로 군 복무를 떠난 수비수 김동민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팀에 합류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대를 졸업한 후 지난 2017년 인천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동민은 데뷔 시즌 13경기에 출전하며 측면 수비수로 종횡무진 활약했다.


이후 지난 2018시즌에는 17경기에 출전 1득점을 기록했고 2019시즌에는 23경기에 출전하는 등 인천의 주축 측면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시즌을 앞두고 상무 유니폼을 입은 김동민은 2시즌 간 FA컵 포함 총 10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27일 자로 전역을 명받고 28일 민간인 신분이 된 김동민은 코로나19로 미복귀 전역을 한 후 곧바로  26일부터 팀 훈련에 참가하는 등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김동민은 원래 자신의 등번호인 47번을 받고 인천에서의 복귀전을 준비한다.


김동민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고향 팀으로 돌아오게 됐다. 상무에서 한 단계 성장한 선수가 됐다. 이제 인천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