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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검단산단 아스콘 사업장 환경개선 민·관 협력 시동!

- 아스콘제조업 사업장 대표 간담회…‘성공적 추진’ 힘찬 출발 알려

 

인천 서구가 민관 협력에 토대한 ‘검단산단 아스콘제조업 환경개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서구는 지난 8일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11개소 아스콘제조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아스콘제조업체 환경개선 사업의 취지와 사업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사업장의 적극적 협력을 요청했다.

 

‘검단산단 아스콘제조업 환경개선 사업’은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소규모사업장 광역단위 대기 개선 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오는 2022년까지 국비 32억4천만 원을 포함, 총사업비 64억8천만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인천시와 인천서구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추진을 통해 그간 아스콘 제조업체 주변에 위치해 환경상의 고통을 겪어온 금호마을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간담회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아스콘 제조업체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대기오염물질 관리에는 사업장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아스콘 사업장 대표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아스콘 제조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클린 서구’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에 함께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