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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아시아 기업회의, 기업가 정신 위한 글로벌 지혜 모아

 

제3회 중국 서부국제투자무역 박람회(Western China International Fair for Investment and Trade, WCIFIT)의 기치 아래 개최된 2021년 내일의 아시아 기업회의(Asian Enterprise of Tomorrow Conference, AEOT)를 마무리하면서, 아시아 기업 임원들은 '도전 직시(Facing Challenges)'와 '혁신육성(Fostering Innovation)'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춰 향후 아시아 기업에 닥칠 기회와 도전과제를 논의했다.

 
이번에 중국 남서부 충칭시에서 개최된 2021년 AEOT는 WCIFIT의 중요 행사다. 아시아 정치인, 세계 포춘 500대 기업 임원, 아시아의 유명 기업가, 학계, 매체 및 여러 게스트가 초대를 받고, 토론과 교류의 자리를 가졌다.

 

이낙연 전 대한민국 총리, Vanke 그룹 창립자 겸 이사회 명예 회장 Wang Shi, Saudi Basic Industries Corporation의 Li Lei 부사장, Chongqing Sokon Group 창립자 Zhang Xinghai를 비롯한 22명의 유명 인사가 온·오프라인에서 '불가능한 현실 창조(Creating Impossible Realities)'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기조연설과 원탁회의를 진행했다.

 

이낙연 전 대한민국 총리는 충칭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WCIFIT가 도시 개발에 빛을 더한다고 언급했다.

 

Wang Shi Vanke 그룹 명예 회장은 기업 생활에서 아시아 문화의 영향력을 설명하고, 기업 성장에서 기업가 정신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사회적 책임에서 기업가의 주도적 역할을 촉구했다.

 

이 회의는 아시아 지역의 기업 임원이 모여 세계적으로 공유되는 아시아 기회(Asian Opportunities Shared Globally), 팬데믹 환경에서의 새로운 산업 기회(New Industrial Opportunities in the Pandemic Context), 배출 감소 및 친환경 제조에 대한 책임(Responsibility for Emission Reductions and Green Manufacturing), 그리고 국제 물류 허브와 새로운 개발 공간으로서의 충칭(Chongquing: International Logistics Hub and New Space for Development)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춰 국제적 관점을 공유하고, 아시아의 지혜를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 정책의 지침에 따라, 중국 제조업체는 전통적인 모델에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산으로 속속 전환하고 있다. 이러한 전환은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다. 중국은 현재 신에너지차의 최대 시장이며, 중국에서 제조된 이러한 차량의 품질은 세계적으로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약 1,800명에 달하는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국제적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6%가 2021년에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 전망에 대한 낙관론이 사상 최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가 팬데믹 다음으로 선정한 주요 우려 요인은 인터넷 위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 https://www.ichongqing.info/special/asia-enterprise-of-tomorrow/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