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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인천 서구, 2021년 제1회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개최

-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서구’ 조성에 머리 맞대

 

인천 서구가 17일 ‘2021년 제1회 서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열고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서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아동의 목소리와 권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동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서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서구의회 의원, 서부경찰서와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아동전문가, 아동기관과 아동옹호 기관대표, 학부모대표 총 15명으로 구성돼있다.

 

이날 조성위원회에서는 인사발령 등에 따라 신규 위원을 위촉했으며, 제2차 서구 아동친화도시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 2020년 시민 의견수렴 연구용역 최종보고, 지자체 일반현황조사 계획 보고가 차례로 이어졌다.

 

특히 서구는 올해 인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아동친화도 조사, 아동영향평가, 시민 의견수렴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

 

이날 회의에선 이를 기반으로 아동의 요구를 최우선으로 하는 서구만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을 도출하고, 2022~2025년 4년 동안의 아동정책 방향성을 정하는 ‘제2차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의 착수보고도 이뤄졌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이 낳고 싶고, 양육하기 쉽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선 아동의 관점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청장은 “이를 위해 아동에 관해 전문가이신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서구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구 아동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아동친화 정책의 기본방향과 전략과제 추진, 민·관 협력 등에 대한 제언과 심의를 통해 아동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