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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피분야라는 취업의 편견을 넘어 표면처리분야의 특수기술자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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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스마트표면처리과를 졸업한 장예지씨(여2019년도 졸업)는 사회에서 주얼리 사업을 친구하고 운영하다 사업도 잘되지 않아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에 지인의 소개로 표면처리라는 직종을 우연히 알게 됐다.


처음에는 표면처리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무척 생소한 직종이었고 주위 사람들은 화학약품을 사용하니까 위험하다고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표면처리직종이 남인천캠퍼스에서 유일하게  2년제 학위과정으로 30명만 배출하는 것을 알게 됐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의 우려와 달리 산업현장에서 남성과 동등하게 일할 자신도 있었다.


스마트표면처리학과에 입학 후 생소했던 표면처리분야의 이론과 실습을 반복하며 취업시기가 되자 여러 업체에서 구인 요청이 있는 것을 보고 이 분야를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고  연구실의 실험분석 부서가 있는 외국계 회사인 ㈜히로세코리아로 입사하게 됐다.


과거에는 표면처리가 3D 업종으로 인식되었지만 직접 취업하고 보니 현재는 모든 공정라인이 자동화 됐고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가동되고 있으며 환경 또한 너무 쾌적해서 근무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현재 장예지씨는 실험실에서 표면처리액의 성분 분석 담당사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각 공정마다 필요하거나 보완해야 할 포인트를 찾아내고 정리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개선하고 표면처리액을 항상 동일 조건으로 유지해 불량이 없는 좋은 양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세계적인 불경기의 영향으로 현재 회사에서도 인력을 줄이려는 분위기이며 몇몇 관리자들은 이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장예지씨는 걱정이 없다.


흔하지 않은 표면처리 특수기술자로서 사무직의 타 직원에 비하면 고임금을 받으면서 상당히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지난해 미래성장동력학과로 선정돼 설계에서 공정까지 가능한 원스톱 통합실습이 가능한 실습실을 구축했으며 국내 표면처리산업에서 중추적 역할을 책임질 우수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내 유일 학위과정으로 개설된 학과다.


현재 2021학년도 신입생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표면처리업체 2세경영 자녀들이나 희소가치가 있는 취업기술을 배우고 싶어하는 지원자가 다수 있어 입학 경쟁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관계자는 “사상 최대의 청년실업률로 치닫고 있는 지금, 인생의 재도약을 위한 기술습득을 통해 불황을 이겨나갈 원동력을 갖고자 하는 청년들의 힘찬 시작을 남인천캠퍼스와 함께 하길 희망한다”면서 “미래와 꿈을 위한 투자로 남인천캠퍼스에서 도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