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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남동 축구단 2020 올해의 선수에 "유동규 선수" 선정

 

인천남동구민축구단후원회에서 선정한 FC 남동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은 6일 후원회가 뽑은 '올해의 선수'에 유동규 선수가 선정되는 한편, ▲베스트 공격수 강민규(22) ▲베스트 미드필더 문준호(27) ▲베스트 수비수 강병휘(23) ▲베스트 골키퍼 송영민(25)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유동규 선수는 타고난 골 감각으로 2선에서 상대방의 빈 공간을 노린 빠른 침투로 허를 찌르는 플레이로 '2020 K4리그' 23경기에 출전 15득점 3도움을 기록 K4리그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강민규(FW)는 올 시즌 21경기에 출전 9득점 5도움으로 최전방에서 상대진영을 휩쓸며 뒷 공간을 파괴해버리는 돌파력으로 K4리그 신예 공격수로 주목받고 있다.


문준호(MF)는 팀의 주장으로 21경기에 출전해 윙어나 투톱 자리를 맡아 매서운 킥력으로 원더골을 연출 '문준호 존'이 생길 정도로 활약 9득점 6도움을 기록했다.


강병휘(DF)는 23경기에 나와 전우성과 더불어 주전 센터백 라인을 형성 좋은 호흡을 보여주면서 1득점 1도움으로 공격 자원으로도 손색없는 기량을 발휘했다.


송영민(GK)은 23경기에 출전해 올 시즌 평균 1.2실점으로 K4리그 골키퍼 중 최소실점을 기록했다.  


FC남동은 올 시즌 K4리그에 13승 2무 9패(46득점 27실점) 승점 41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유동규 선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 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 이라며 "올 시즌 K4에서 득점왕과 함께 FC남동 선수단에서의 MVP라는 영광은 내 힘으로 만이 이룬 것이 아닌 동료 선수들 모두의 땀의 결실이다. 이 자리를 빌어 선수 모두에게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