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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인천 남동구,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노인 쉼터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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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용찬 기자 】 장기간 방치되던 빈집이 리모델링을 통해 노인을 위한 쉼터로 탈바꿈했다.

 

인천 남동구가 공공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빈집 정비사업의 첫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빈집 정비사업은 빈집 소유자와 협약을 맺은 뒤 집을 리모델링해 일정 기간 동안 공공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집의 소유권이 주인에게 있는 만큼 일정 기간 구에 빌려주면 리모델링 혜택은 물론 따로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화재나 쓰레기 방지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구는 올해 상반기 수요조사를 시작해 지난 7월 장기간 방치돼 있던 다세대주택 반지하세대 소유자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한 달간 주방가구와 보일러, 조명기구, 바닥재 등을 교체하고, 화장실 전체를 개선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이 공간은 내년 1월부터 3년간 노인 쉼터로 개방되며, 이후에는 소유자와 협의를 통해 연장 사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 안전사고와 범죄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빈집 68곳을 대상으로 리모델링부터 필요한 안전조치, 철거 후 마을 텃밭, 공용 주차장 조성 등의 정비 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원도심에 편중된 빈집은 공공의 안전과 직결되는 동시에 도시경쟁력을 저해하는 요인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정비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