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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인천 바로병원과 MOU 체결

인천 지역 대표 관절 전문병원과 지역 대표 프로축구단 협약 통해 시너지
구단 모든 프로선수단 및 유소년선수단 대상으로 의료기술 지원 등 약속

 

【인천=이진희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과 바로병원이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구단은 24일 “인천 지역 대표 척추관절 치료 전문 의료기관인 바로병원과 상호 협력을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바로병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상생 협약식에는 이정준 척추센터 병원장 및 정진원 관절센터 병원장 등 병원 임직원을 비롯해 인천 구단 전달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바로병원은 인천 구단 프로선수단은 물론 유소년선수단(U-18, U-15)을 대상으로 메디컬 테스트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각종 대외 홍보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보건복지부지정 관절 전문병원으로 저명한 바로병원만의 특화된 의료기술을 선수단 치료에 접목해 선수 개개인의 경기력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바로병원에는 축구 선수들이 부상당하기 쉬운 ‘족부 관절’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료진이 대거 포진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구단 전달수 대표이사는 “인천을 대표하는 관절 전문병원인 바로병원과의 상생협약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격한 운동으로 알려진 축구 선수는 관절 부상이 잦은데 바로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 덕분에 안심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은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선수단이 병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화답했다.